젊은이들이여. 기성세대를 욕하지 마라.
선택은 그대들이 하였으니. 우리는 할 만큼 하였다. 이제는 아무것도 안할 것이다.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가 없어서, 입맛에 맞는 일자리가 없어서가 아닌 IMF로 인해 회사자체가 없어 군대로 향해야했던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그대들의 선택을 존중한다. 하지만 그에 대한 대가도 그대들의 몫이다.
윤정부에게 부탁한다.
굿을 하던 청와대에서 술판을 벌이던 알아서 해라. 하지만 문통은 건드리지마라!
https://cohabe.com/sisa/2382692
젊은이들이여. 그리고 윤정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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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죄인신분을 유지하고 있어야할 박근혜를 사면해줘서...건드리고싶음
2030보다는 지지자들은 그렇게 밭을갈고 개고생하는데 아무것도 안한 민주당을 먼저 탓해야 합니다.
민주당이 180석 잘만 활용했어도 이렇게 2030도 그렇게 안됐어요.
하... 30대 1번남입니다.
솔직히 빡쳐요 저는... 제 인생의 내집마련은 포기입니다 ㅋㅋ
민주당 180석으로 힘을 못쓴결과 이렇게 민심이 갈라 섰다고 생각함
이명박 풀어줄까봐 겁나네요
박근혜 풀어줘서 2번찍었습니다
그들에게 정치란 누구와 누가 대결하는 스포츠쯤이라 생각하는건 아닌지 걱정스럽네요.
승패가 가려지고 응원하지 않은 선수에게 비아냥 거리면 끝나는, 정치란 그렇게 단순한게 아닌, 그후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것인지 알아야 할텐데요...
문프 건드리면 진짜 가만 안있음...
40대 중반입니다.
자랑할 회사는 아니지만, 부끄럽지 않은 회사 다니고
나름 관리자 포지션이라 연봉도 꽤 받습니다.
집도 있고, 현금/주식 등도 제법 있어서
큰 사고만 안 일어나면 앞으로의
인생 평탄하게 살아갈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인생에서 세월호 사건 이후로
정치에 관심을 크게 가졌었고,
나의 안위보다는 나름 다음 세대를
위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새벽 3시 넘어까지 개표방송을 지켜보다,
허망함 배신감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결국 뜬 눈으로
밤을 보내고 멍하게 근무중입니다.
참 씁쓸하네요.
앞으로는 대의 따위는 고민하지말고,
제 자신 우리 가족만 생각하고
독하게 살아보려고 합니다.
20대 2번남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디 여러분이 꿈꾸던 세상이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40대 중반인 저는 이제 정치 저관여층으로 내려가렵니다.
무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