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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또 하나의 별이 저물었다



유리 일리치 프릴립코 Yuri ilyich Prilipko

1960/08/11 ~ 2022/03/07


호스토멜시의 시장으로서 러시아군과의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호스토멜에서 탈출할 수 있었음에도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남기로 결정함

 2022년 3월 7일 당일에도 시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식량을 나눠주다가 러시아군에 의해 살해당함


호스토멜 평의회는 '지도자로서 수백명의 시민들처럼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어도 그를 비난할 자는 없었음에도 그는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희생을 감수했다' 고 전했으며

'유리 시장은 굶주린 자를 위해 빵을 주었고, 병자를 위해 약을 주었다. 국민들은 그를 기다렸고, 그에게서 희망을 엿보았고, 그를 믿었다' 고 회고함



댓글
  • 랜덤포레스트 2022/03/09 22:04

    편히 잠드소서


  • Suff
    2022/03/09 22:03

    RIP

    (CXYbn5)


  • 랜덤포레스트
    2022/03/09 22:04

    편히 잠드소서

    (CXYbn5)


  • ጸʕ•͡ᴥ•ʔ ጸ
    2022/03/09 22:04

    역시 시간문제일려나...

    (CXYbn5)


  • 십만년백수
    2022/03/09 22:07

    그 시간을 지금 최대한 길게 만들려고 하는중임 나도죽지만 너도 죽는다를 만들고있음

    (CXYbn5)

(CXYb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