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간절해본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이번처럼 치떨리는 대선구도는 처음입니다.
이명박을 이어 박근혜가 되었을때도 속은 쓰렸지만
그래도 미국보다 우리나라에 먼저 여자대통령이 나왔어!!!
라며 그냥 ja위하는 정도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때도 속절없이 잘될거라고 안위하는 정도.
딱 그정도였는데
정말 이번엔 실패가 너무 무섭네요.
2번이 대통령이 되는 세상. 생각만해도 소름이 끼칩니다.
더이상 정당하지 않고 정의롭지 못한 세상.
내 억울함을 풀 방법조차 없을 그런 세상이 올까봐.
무서우면서 새삼 비장해집니다.
부디 이번의 선택이 내가 사랑하는 나라에 제대로 된 미래를 선사해주기를.
그저 당연한것이 당연해지는 세상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저는 내일 선거하러 갑니다.
https://cohabe.com/sisa/2381114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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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사전투표했는데도 아직 잠을 못 이루겠습니다.
마음이 시간을 앞서 저만치 혼자 가고 있네요.
내일 투표 잘 부탁드려요!!
투표 꼭 해야 이깁니다. 위기입니다.
시방새는 이렇게 떠들고 있습니다.
시방새가 빠져있네요...TV좃션도...애널a도.....
저도.. 태어나서 지금까지 그 어떤 선거때보다 더 심장 떨리네요ㅠㅠ
아마도...... 지난 5년간 정말 나라다운 나라를 맛봤기 때문에 그게 무너질까봐 더 두려운가봅니다.
차라리 나라가 막장 상태였다면 좀 덜 했을텐데...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너무 만족스럽고 잘 그려지고 있어요. 근데 완성 직전에 3살짜리
아기한테 크레파스를 빼앗길 것만 같은 기분?
모든 후보들이 기본이라도 되었으면 이렇게 무섭진 않을거 같습니다.
만약 승리한다면 진짜 이준석, 윤석열, 안철수 공이 컸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는 내일 최선의 선택을 할것입니다. 준석이나 촬스나 짜장 때문이 아니라!
설마가 아니길..
박근혜 당선날 억울해서 울었던 사람입니다. 지금 비공개 여론조사들 윤이 우세랍니다. 그것도 오차범위 밖으로. 또 울긴 싫은데. 그래서 더 악착같이 할랍니다. 본투표날은 마음 못 정한 사람이 많이 갑니다. 아직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2002년처럼 끝까지 해봅시다.
결과가.. 걱정을 넘어서 공포로 다가오네요 ㅜ_ㅜ 현명한 선택을 하는 분들이 더 많을거라고.. 믿어요..
부동산 정책 후로 솔직히 주변 표심 전부가 2번남 2번녀가 되었거나 투표 포기자가 되었어요...
쉽지 않아요 이번 대선
오랜만에 온 오유는 분위기가 좋아서 놀랐습니다
오세후니 때도 그렇고 그게 엄청나게 표심으로 나타나는 걸 보니 사실 너무 무섭네요
2년 정도 된 거 같아요 기사 읽고 보기를 포기한지
앞으로 또 5년을 다른 이유로 못 보게 될까 더 두렵습니다
새벽6시 투표하고 왔는데 자고 일어나서 보게 될 결과가 좋기를 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