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가 진짜 억울했겠다.
정말 성남시에서 눈물 흘린 이유가 이거구나 싶었어요.
이 분함을 어떻게 참았을까요?
단 1원 이득보는거 없이 성남시 재정을 위해 욕들어 가면서 했을텐데 돌아온건 대장동 몸통이란 억울한 누명이나 쓰고.
이재명 후보가 진짜 억울했겠다.
정말 성남시에서 눈물 흘린 이유가 이거구나 싶었어요.
이 분함을 어떻게 참았을까요?
단 1원 이득보는거 없이 성남시 재정을 위해 욕들어 가면서 했을텐데 돌아온건 대장동 몸통이란 억울한 누명이나 쓰고.
전 조금 달랐어요.
왜 그 이재명 우는 사진 유명한 거 있잖아요.
한동안 찢재명이라면서 속사정도 모르고 조롱하던 사진요.
그 성남에 의료원 추진한다고 발로 뛰어서
시민들 동의 받아내왔는데 47초만에 날치기 당했다고.
억울해서 항의하다가 전과 1범됐던 바로 그 전설의 시작...
그때 내가 힘을 키워야겠다 싶어서
그래서 정치 입문해야겠다 맘 먹었다고 하잖아요.
오늘인가 유세 연설에서도 그래요.
성남시장때는 뭘하려고 하면 가로막는 세력이 넘 많았는데
경기도지사되니까 내편이 많아서 행정일을
척첟해결할수 있었다고.
진짜 맺힌 게 보임요.
제가 전에 한번 역대성남시장들 관련 비리들 기사 다 찾아봤는데요. 그냥 역대 시장들은 다~~~ 해쳐먹었어요.
분당은 다 그들이 해먹은 곳이었어요.
그걸 시민들 곁에서 변호사로서 일하는 동안 계속 지켜봐오던 이재명이었잖아요. 진짜 대장동만큼은 안뺏긴다 새끼들아. 한거같아요.
참 여담인데 이재명에겐 한이었을 그 성남의료원은 작년에 설립했더라구요. 십여년만에. 것두... 전 성남시장이 뒷돈받아쳐먹는다고 버리고간 구성남시청자리에다가.
알면알수록 괜찮은 남잔거같음
저도 없이크고 힘들게 살아봐서.. 돈없어서 막일. 잡일하다가 겨우 돈모아서 26에 들어간 대학. 겨우 12년만에 수의사로써 자리잡은 지금. 제 일에 대한 자부심과 결단력이 보통이 아님을 자부합니다.
이재명씨는 저보다 더 힘든 세월을 겪어내며 지금의 자리에 왔더군요. 당연히 저보다 더 정치인으로써의 자부심과 결단력이 있으실겁니다ㅡ 또한 저도 힘들게 살아보니 생기는 부작용이 있더라구요. 날카로워집니다. 쫓기든 살아보니 누군가를 잘 안믿게 되고요 비판적이게 됩니다. 격해집니다. 공격해오는 사람들한테 안지려고, 우습게 안보이려고 발톱을 한없이 갈게 됩니다.
사람은 타고난 기질관 살아온 환경이 상호작용하여 인간성이 성립됩니다. 이재명씨가 구설수에 올랐던 대부분 문제들이 그리하여서 생긴 문제라고 봅니다. 문재인때는 인간성을 보고 뽑았다면 이번에는 이재명씨의 정치적 성과만을 보고 판단합니다. 인간성이 세상을 잘살게 해주진 않더라구요
이후보 선거 유세마다 쫓아다니던
흉물스런 대장동 버스들은 이제 어떤 선택을 하려나
궁금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