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봄철마다 오는 자연재해

고것은 꽃가루

 

패전 후 목재가 부족해서 빠르게 자라는 삼나무를 무지막지하게 심어댔는데

 

봄철 이 나무가 날리는 꽃가루가 장난아니게 심각함

 

물론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은 그냥저냥 지내기도 하는데

 

알레르기 반응이 나왔다 하면

 

피부 가려움, 목 가려움, 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 가려움

 

별의 별 개같은 증세는 다 나옴.

 

이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에는 이빈후과가 예약이 만땅으로 차기도하고

 

약국에서도 증상 억제하는 약이나 의료보조구등이 상당히 팔림

일본 정부에서 이 삼나무를 대체하거나

알레르기를 안 일으키는 종을 대체하려고 하는데

산주인들이 워낙 고지식한 노인들이 많아서 협조도 힘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