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6)[ Leica MP 안중근바디 ] 대한민국광복60주년 기념

안녕하세요
라이카 유저분이시라면 잘 아시는 라이카 MP 안중근 바디를 소개합니다.
익히 잘 알려진 바디라 굳이 설명할 필요까지는 없겠습니다만 다른 한정판들을 소개하면서 대한민국 근대사를 대표하는 애국지사 안중근 의사를 그냥 지나 칠 수가 없었고 이 바디를 보면서 최근 중국의 동국공정이니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니 하는 예나 지금이나 우리 주위의 잘못된 역사관을 가진 이웃들이 잠시도 가만히 두지 않는 통에 이 Leica는 늘 대한민국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런 국제정세 속에서도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10위 경제대국에 진입하였고 군사력 6위로 일본을 능가하는 진정한 동북아의 강자로 우뚝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국뽕에 취해 보기도 합니다.
더욱더 반가운 소식은 우크라이나 전쟁통에 UN에서도 중국과 러시아를 배제하고 새로이 UN을 정비하면서 한국이 상임이사국으로 들어 갈수도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오는데 현실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런 반가운 소식의 이면에 우크라이나의 전쟁소식은 한국전쟁을 격은 우리 민족에게는 너무도 잔혹한 6.25가 있었기에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잔혹한 전쟁으로 부터 하루 빨리 일상과 평화가 찾아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 바디 세트는 Leica의 수많은 한정판 바디 중에서도 우리 대한국인에게는 가장 뜻깊은 바디로서 대한민국 근대사의 애국지사 안중근 의사를 생각하면서 이 바디를 통해 애국심도 고취되는듯 합니다.
추가적으로 소개글을 쓰게 된 것에는 최근에 안중근 의사 피규어와 디오라마까지 추가로 구성되어 완전한 전시물로서의 구색이 갖추어진 영향도 있습니다.

[ 소장품, Leica MP 대한국인(大韓國人) 안중근 바디 ]
▣ Body : Chrome Black MP 0.72
Serial No. : 3978970
▣ 생산년도 : 2005년 (대한민국 광복 60주년)
Serial No. : 3027138 (MP-30/60)

(상판 각인)

(뒷면 각인)
▣ Lens : Summicron-M 35mm f/2 ASPH
▣ 생산수 : 60대 한정판 (소장품 30번/60대)
대한민국 30대 (1 ~ 30번), 해외 (31 ~ 60번)
▣ 출시 판가 : 880만원
마지막으로 들었던 국내 유통 매물가는 2,000만원선으로 들었는데 현 시가는 더 올랐을 것으로 보이지만 매물 자체가 없어 거래가 거의 없다고 보여 집니다.
해외 판매분 중에는 2019년경 싱가폴에서 S$41,500(약3,700만원)로 판매된 거래를 본 것이 마지막 거래입니다.
저는 이 바디를 2012년경 구매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당시 너무나 가지고 싶었던 바디였는데 충무로 어느 매장에서 우연히 연락을 받고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저에게는 큰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외관
Body 윗면에는 안중근 의사의 왼손 인장과 친필로 쓴 ‘大韓國人’이 조각돼 있으며 뒷면에는 ‘60th Jubilee Independence 1945∼2005 R.O.K’ (대한민국 광복 60주년)라는 영문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상판 각인)
Lens의 측면에도 1945, 안의사의 왼손 인장, 2005, 30/60 이 각인 되어 바디와 일치하는 세트 구성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렌즈 세트)

(렌즈 각인)
Leica는 대한민국 광복 60주년을 맞아 60대 한정판 라이카 MP '안중근 카메라'를 제작했습니다.
0번은 Leica 본사가 소유하고 있다고 하고 1~30번은 한국(라이카코리아반도)에 판매되었고, 31~60번은 해외(라이카 독일 본사)에 판매 되었습니다.
라이카코리아반도는 안중근기념사업회에 문의한 결과 김 장관이 안중근 의사의 정신에 부합되는 인물로 추천받은 민주화운동가인 김근태(金槿泰)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국내 판매용 제품 가운데 '안중근 카메라' 일련번호 1번 바디 세트를 2005년 8월 16일 서울 중구 충무로 세종호텔에서 증정 했습니다.
안중근의사 기념 바디는 한국인에게는 다른 바디들 보다는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역사 시간에 배웠던 대로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주의자였던 안중근의사는 1909년 하얼빈 기차역에서 초대 일본 총리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광복과 안 의사를 기리는 이 귀중한 라이카 한정판 카메라는 역사적으로 가치와 의미가 높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 Leica MP '안중근' 바디는 크롬 블랙 0.72 바디와 Summicron-M 35mm f/2 ASPH 렌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 라이카 MP 바디에 비해 라이카 MP '안중근' 바디는 라이카 M7 크롬 블랙 스타일로 제작되어 MP 카메라의 일반적인 블랙 도색에서 벗어나 바디 컬러를 흐릿하게 유도하여 퇴색 없이 내구성을 더 높였습니다.
게다가 '안중근 카메라'의 프레임 카운터는 블랙 컬러로 기존 은색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구면 유리의 현대적인 광학 디자인이 적용된 렌즈는 이 고전적이고 전문적인 라이카 렌즈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기 위해 앤틱한 Summicron-M 35mm f/2 1세대(8매)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클래식 8매 렌즈의 대부분이 은색으로 되어 있는 만큼 선명한 빨간색으로 숫자가 표기된 독특한 크롬 블랙 렌즈는 '안중근 카메라'의 소장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줍니다.
저의 소장품 중에는 한정판들이 많다보니 안중근 바디보다 대부분 몸값이 비싼 것들이 대부분 입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바디를 가장 사랑합니다.
한마디로 가치의 기준이 다른 바디라 생각합니다.

( 소장품 진열 상태)
안중근 바디는 다른 어떤 바디보다도 소중히 관리하는데 안의사와 관련된 소소한 물품을 구비하였고 최근에 한정판 디오라마를 어렵게 구하고 안중근 의사 피규어도 갖추어 진정한 소장품의 구성이 완성된 듯 합니다.
애국이 따로 있겠습니까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여러분도 이 시대의 애국자 이십니다.
대한민국 만세입니다.
뜻깊은 휴일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