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잠깐 활동했다가 둘 째 태어나고 오랜만에 접속하네요.
22개월된, 정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운 저희 둘째입니다.
자식들은 다 눈에 넣고 싶을정도로 예쁜 마음은 다 똑같겠지만요.
이렇게 예쁜 아이가 18개월에 열경련을 시작으로 지난주에 최종적으로
뇌전증(간질) 판정을 받았습니다.
눈에 초점이 없고 정지한 듯이 있더니 3분 이상 차도가 없어 응급실로 직행,
진정제 투여하고 뇌파, MRI까지 촬영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화요일 퇴원까지..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네요.
와이프는 하염없이 울고 저는 달래주느라 울진 않았지만 마음이 먹먹하고 집에 있는 아이가 걱정되서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맘같아선 일 좀 쉬고 떠나고 싶지만, 주 소득원이 근로소득이라 어쩔 수가 없네요.
아침부터 먹먹한 글을 쓰게되네요.
별일 없이 잘 지나갈거고, 그래왔었고, 그래야 한다는 심정으로 적어봅니다
https://cohabe.com/sisa/2373257
아이폰, M3 + 85.8, 세상에서 가장 예쁜 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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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마음이 아프네요....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이쁜 공주님~지금보다 더 건강하게 성장할꺼라고 믿습니다! 세상에 기적이라는 것도 있으니, 부모님께서 그 희망의 끈을 붙드시고 옆에서 계속 사랑을 쏟아 주시면 꼭 건강을 회복할겁니다~^^ 힘드시겠지만 부모님께서 먼저 무너지시지 않도록 힘내십시오~^^ 저도 비슷한 또래 삼남매 키우는 입징에서 너무 가슴이 먹먹하네요~ㅠㅠ
꼭 건강해질꺼에요 힘내셔요
언젠간 아빠에게 고맙다고 훈이아빠님의 마음 고생을 씻어줄 날이 올거에요.
애들 아픈게 젤루 걱정이죠. 힘내시고 치료 잘받아서 완치되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