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에서 물건을 구매했습니다. 플라스틱 봉지로 봉인된 M4-P라기에 웃돈을 주고 구입했는데.
배대지에 도착하고 보니, 그냥 오픈된 아이, 사기를 치려고 하네? 라면서 셀러와 대화를 하고
반품을 하겠다고 했죠.
일단 이베이를 통해서 클레임을 걸었죠.
그러자 판매자는 저에게 이렇게 글을 보냅니다.
2월 25일 판매자는 환불해주겠다면, 반송하라고 저에게 쪽지를 보냅니다.
이걸 이베이도 알고 있었죠.
물건은 예상대로 잘 반송되고 있는데....
새벽에 이런 메일을 받습니다.
갑작스런 판매자의 클레임에...당황할 틈도 없게..딱 10분 뒤
이 케이스 닫는다. 환불 불가하다.
이 무슨 개똥같은 케이스죠?
환불해 줄수 없다고 합니다.
왜냐고 이베이에 물으려고 하니, 이베이는 제가 불법악용자라며 계정 정지를 해버립니다.
차근히 유추해 보니까... 판매자는 제가 물건도 보내지 않고 돈을 달라고 했다고 거짓말을 한거네요.
늘 페이팔을 이용하다가, 딱 한번 실수로 다른 카드를 사용했는데..
이런 결과를 낳네요.
이베이는 제 계정을 닫았고, 메일이나 메시지를 다 닫은 상황. 판매자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차단되었습니다.
코로나인지 전화, 챗도 닫아버렸구요. 여러방법으로 이베이에 메일을 보내면
똑같은 복붙.. 당신의 어필은 받아들일 수 없다.
아니..환불을 못해주면 물건이라도 줘야하지 않느냐? 라는 대답에는 아무도 대답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사기를 당하네요. 정말 뻔히 눈 크게 뜨고서요...ㅜ
적은돈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5000달러를 거의 날리고 나니 속이 쓰립니다.
국내 카드사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게 쉽게 환불이 될지..
무엇보다도 눈을 크게 뜨고 사기를 당한 것 같아 억울해서 정말 속이 많이 상합니다.
셀러가 미개봉이다라고 할 때, 그게 배대지에서 아니다라고 판명났을 때, 멈췄어야 하는데..
그걸 못했네요.
슬퍼서 눈물이 나네요 진심으로
https://cohabe.com/sisa/2372661
생애 첫 사기를 당했습니다. 그것도 이베이에서.. 눈 뻔하게 뜨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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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클에서 봤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안타까운 경우네요. 이대로 끝나나요? 어떻게 다른 방법은 없나요? 물건 보냈으면 배송업체 통해 증명은 안되는간가요?
이베이는 들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몇번을 말해도 너의 어필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는 말만 복붙하고 있습니다. 트래킹 넘버가 명명백백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아마 내일쯤 판매자는 물건을 받겠죠.
이렇게 황당한 경우는 처음 들어봅니다 ㅠㅠ 실례지만 혹시 이베이에서 자주 환불을 요청하셨었나요? 이번 한 건으로 불법 악용자라고 판정이 나올 수 있나요?
저는 한번도 환불을 요청한 적이 없습니다. ㅎㅎㅎ 양심을 걸고...저는 그런적이 없습니다. 네이버 카페에 저와 비슷한 케이스를 겪은 분도 있다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