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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을 낮은 곳에 위치 시켜 촬영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찾아 보다가 그나마 저렴한 걸로 구입 했습니다
근데... 예전에 (아주 오래전) 제가 알고 느꼈던 맨프로토가 아니군요
이건 뭐 그냥 중국산(뭐 진짜로 중국산 일지도 모르지만) 싸구라 플라스틱 쪼가리 같은 질감과
작동감을 가진 물건이 왔네요
제가 인지 하고 있던 그 맨프로토는 동작 하나 하나 우아라고 부드럽고 엘레강스 한 그런 느낌으로 기억 했는데
하긴.. 언제 부터 인가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 된 이후로) 물건 다운 물건
촉감, 질감 그리고 우아한 움직임이 있는 그런 물건은 이제 존재 하지 않는 것이 되어 버렸는지도
모르지만요
여하튼 그냥 용도에 맞는 뭐 딱 그 정도의 물건이 왔습니다
저도 저거있지만 요즘은 후발인 스몰리그나 다른곳이더 좋더라고요 ㄷㄷ
잠깐씩만 쓸려고 샀는데.. 그냥 좋은걸로 살껄 그랬나 싶기도합니다
또 재미난건 저거말고 더 작은 사이즈는 튼튼하니 잘 쓰고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저친구가 너무 선구자로 나와서 도태될환경에 놓인거죠 @@
짓조 인수하고 짓조를 이탈리아에서 만들고... 맨프로토 저가형을 다 중국에서 만드는 순간부터...
질이 아주.... 떨어집니다....
중국산 맨프로토 사느니, 걍 중국,대만산 레오포토나 벤로가 더 나음....
뭐 가장 싼거 구입한 죄죠
저 제품 별로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잡아주는 힘이 확 떨어졌습니다.
핸드폰도 제대로 지탱을 못하고 있음...
느낌이 그럴 것 같아요
공감. 특히, 맨프로토 보급형 제품들은 질적으로 수준이하인 것 같습니다ㄷㄷㄷ이름값만 남은 듯.
이제 맨프로토는 그냥 무조건 거르는 걸로 해야 할까봐요
미니삼각대는 오히려 벤로나 울란지 같은 중국브랜드들이
퀄리티가 더 월등하더군요.
울란지 살까 하다가 사용빈도가 많지 않을 것 같아 산건데..역시 물건은 무조건 비싼거 사야 그게 싼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