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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충약 싼거먹인다고 비웃음 샀어요

오늘 애들 사상충약 먹이는 날이라
몇일전에 미리 사논거 먹였는데
지인이 뭐 먹이냐 우리개는 바르는거 병원에서 하는데 이래서
2000원짜리 알약 먹인다 했더니만
싸구려 왜 먹이녜요 자기처럼 바르는거 하지
개들 잘 챙기는거 맞냐고.....
참나 효과는 다 똑같고 개 세마리라 저렴하게라도 사는거고
난 개 키운게 오래되서 약먹이는 노하우도있고
애들한테 피해끼치는것도 아닌게
제가 왜 그런소리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집은 개 한마리 지혼자 케어하기도 힘들다고
매번 발톱깎아주는거 똥꼬털 깎아주는것도 병원가서 하면서
그거 자랑이라고 떠들어요
제가 집에서 개 세마리를
알약먹이고 발톱깎아주고 똥꼬털,ㄱㅊ털 잘라주고
빗질해주고 발바닥 털 밀어주고 하는게 럭셔리하지 않은건가요?
 
기분 진짜 우울하네요ㅠㅠㅠㅠ 

댓글
  • 뀨ㅂ뀨 2017/05/24 21:03

    ㅋㅋㅋ병원가서 돈쓰면서 우리개는 병원 자주다니고 그런케어도 다 병원에서해~ 라는 사람 꼭있어요 ㅋㅋㅋㅋ대체 무슨 부심인지 모르겠음ㅋㅋㅋㅋ신경쓰지마세요 그런부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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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날의누렁이 2017/05/24 21:26

    신경쓰지 말아요...우리집 누렁이두 싼 기생충약 먹고도 잘뛰어 놀고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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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널어쩌면좋니 2017/05/24 23:21

    ㅋㅋ불쌍하게 여겨주세요.
    자존감이 낮아서 저런걸로라도 자기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싶어하는 부류입니다
    기분 나쁘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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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꾸몽똥꾸몽 2017/05/25 01:37

    친구네 강아지가 작성자님 강아지보면 부러워하겠어용ㅋㅋ절대 마주치게하지마세여 님 집에 몰래 따라갈디더모르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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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입니다 2017/05/25 01:54

    허세는 ㅡㅜ 너무 신경쓰지마세여 예쁘게 사랑주고받는게 중요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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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곤시리즈 2017/05/25 01:56

    담에 또 그러면 그냥 귀 후비적 거리면서
    "뭐래~"이래주세요..
    무시가 답이에요~
    저런 부류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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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 2017/05/25 01:57

    ?? 오히려 뿌듯하지않나요
    자기 개 케어할줄도 몰라서 매번 돈내고 낯선사람손길에 맡기는게 자랑할만한 일인가요?
    저라면 이리저리 떠벌리고 다니기엔 좀 창피할거같은데 ㅋㅋ
    나중에 늙거나 다쳐서 수술받거나 했을 때, 조그만 일에도 예민해하고 조심해야할텐데 그럴때도 다른 사람 한테 관리해달라고 할건지..? 주인만 편하지 개는 완전 스트레스받을텐데ㅋㅋ
    왜 자신이 하는 일에 확신을 갖지 못하세요 ㅠㅠ 당연히 위생미용이나 간단한 처치는 셀프로 할 수 있는게 훨씬 대단한거죠
    아니 대단하다고 할만한 건지도 모르겠네요 당연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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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 2017/05/25 01:58

    건강한 개 한마리 케어하지 못하면서 무슨..
    나중에 개 나이들고 아파서 월 20~30씩 약값 들고, 하루에 약을 8번 주고 수액을 3번씩 넣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어쩌려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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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쫌그뤠 2017/05/25 02:28

    부심만 쎄고 인성은 싸구려네요.
    직접 케어하는게 정보력과 정성이
    얼마나 필요한건지도 모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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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아양 2017/05/25 02:37

    이거는 작성자님이 부러운건데요ㅠ..
    개체리 미용도 직접 시켜주고싶고 빌톱도 질리주고 싶고 귀 청소도 해주고 싶은데..
    가위질 힌번 해봤다가 똥망해서 체리 삐치고...
    바리깡은 제가 무서워서 못하겠고ㅠ...
    발톱도 자르다 피날까봐 미용갈때나 병원 지날때마다 부탁하는데 속상해요ㅠ..
    작성자님은 능력자에요!!!!
    똥손에 겁쟁이 반려인은 웁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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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길 2017/05/25 03:21

    개들이 좋아하는 건 비싼 사상충약이 아니라 산책 한 번 더 하는 거, 노는 걸텐데요.
    20만원 미용코스보다 보호자한테 받는 미용이 스트레스가 덜 할 거고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돈 많이 쓰는 보호자도 꽤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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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수바보 2017/05/25 03:23

    저희 아버지 제 애칭이 몬난이
    제 첫 고양이 이름이 몬난이(코숏입니다.똥냥이
    사료 쇼핑몰에 자기 고양이를 자랑해보세요?
    이런 코너에 올렸더니
    쇼핑몰 사장or답변자
    진짜 못났네요  ㅋㅋㅋ
    정말 마음상함 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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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수바보 2017/05/25 03:30

    둘째. 폴드
    어떤 커플이 새끼는 빼야겠는데 키우진 못하겠다고
    개소리 노노 중성화 시키고 밭치시켜서 귀염증 어마어마함. 치료 하는중 자가 미용 해서 접종 마져 두번째 할때 였었던거 같네요.
    원장 화냄. 미용했다고.  간호사가 직접하셨데요.이러니까 알바할 생각 없냐고.
    안맞겠다는 이름모릉 접종까지 눈앞에서 막놔버림..
    ㄱㅅㄲ 들 마나요
    상처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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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볼 2017/05/25 03:43

    그 지인이라는 사람, 부자인가요?
    형편이 님과 별차이 없으면 그냥 호구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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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하라마리 2017/05/25 03:54

    멍멍이를 반려견으로 키우는게 아니라
    자기과시용으로 물건처럼 쓰는 사람인가봐요
    그냥 가볍게 무시해주시면 될거같네요
    그 집 멍멍이가 불쌍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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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경찰 2017/05/25 04:39

    그럼 니가 사줘 니꺼 줘 니가 해줘 달고살면 그얘기 쏙 들어갈것같아요 ㅎㅎ 무개념엔 넌씨눈이 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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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쵸코비s 2017/05/25 04:51

    작성자님 강아지들은 복 받았네요!
    훌륭한 주인이셔요 ^.^
    그런 분이랑은 가깝게 지내지 않는게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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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rlax10g 2017/05/25 06:16

    부러워서 그런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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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계과6학년 2017/05/25 06:26

    ...그런사람 지인으로 왜 둬요? 장모님 뭐 이런거면 인정하지만...인성이 멍멍이같은 사람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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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상님이시다 2017/05/25 07:20

    이젠 하다하다 심장사상충약부심 부리는 죠같은 인간이 있다해서 들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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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킴록타르 2017/05/25 07:25

    와..애가 병원가느라 받는 스트레스는 생각 못해봤나..
    난 애 스트레스 때문에 병원 안가고 집에서 캐어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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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땡큐프란시스 2017/05/25 07:26

    가볍게 무시하세요. 누가봐도 작성자가 능력과 정성으로 키우고 있는건데 왜 그런말에 신경을 쓰세요. 세상살면서 일일이 귀담아 들으면 홧병나서 못살아요. 지금처럼 하던대로 계속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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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비혜미태양 2017/05/25 07:26

    타인에대한 공감능력이 떨어지는분이랑은 안보고 사시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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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요를체험 2017/05/25 07:27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아주 작은데서부터 우위를 가지려고 애를 씁니다. 사실상 불쌍한 인간상이죠...
    애견을 애정으로 기르지 않고 돈으로 기르는게 자랑인지도 모르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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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레알참트루 2017/05/25 07:36

    자기애기들도 병원에서 키울듯한 넉빠진 부심이니 신경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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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은밤바다 2017/05/25 07:41

    결혼전 시댁에 인사드리러 갔을때
    눈도안보이고 피부도 안좋아보이는 강쥐가있었는데
    시아버지가 그 강아지를너무 사랑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껴안고 주무시고 자신은 이강아지를 그냥 개로 생각한적 없다고..
    지금도 시댁가서 보면
    노견이라 힘은없지만 그래도 아직 밥잘먹고 있어요
    지금 나이가 22살이에요 다들 깜짝놀라죠
    시아버지께서 매달 예방접종하고 좋은사료나
    좋은옷입히고 그러진않지만
    정말 그냥 사랑하는게 느껴지니 강아지도 오래살고
    있는걸로보였어요 저희집에 강아지는 매달 병원가서
    접종하지만..
    강아지한텐 약으로 접종하든 병원에 매달가든
    그게 무슨상관일까요 진심을 다해 사랑하는 맘이 전달되고 같이 시간많이 보내는게 걔들을 위한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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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가라 2017/05/25 07:43

    저는 사상충 한번 걸렸던 애라 걱정되서
    6개월에 한번씩 10만원돈주고 피검사하고 2년에 한번씩 스켈링 시키지만 사상충약은 저도 2천원짜리 먹여요
    미용도 집에서 다 하구요
    효과도 같고 그거 비싼거 먹는게 강아지한테 좋은것도아닌데
    뭔 사상충약 비싼거먹인다고 잘난척이래요
    강아지한테 뭐가 더 중한지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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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시 2017/05/25 07:50

    다음에 또 그렇게 비꼬는 사람 보면 맞받아쳐주세여
    와~ 대박! 돈 많이 쓰는 거 자랑하는 사람은 TV에나 나오는 줄 알았는데 현실에도 있었네요!? 와 진짜 그런 사람이 있구나~ 대박! 대박!
    뭐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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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작나무주작 2017/05/25 07:54

    어디 글에서 봤는데....주인이 직접 놀아주는 개는 금수저라던디...모든 걸 주인 손으로 케어해주는 작성자님 개야말로 진정한 승견이 아닐지...!
    병원에서 케어하는 것도 좋은 거지만, 그 사람은 심보가 고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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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ll 2017/05/25 07:56

    바르는 약은 본인이 섬세하게 케어하기 힘든 경우나 밖에서 반려하는 등 바깥에 믾이 노출되는 아이들에게 투여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 약들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해 직접 공부하면서 적절한 약을 투여하는 반려인들이 훨씬 현명하다고 생각해요.
    비싼거 바른다고 다 좋은게 아니예요. 나 열라 게으르다 라고 자랑하는거지...ㅡㅡ
    (바르는 약 투여하시는 분들 전부 대상으로 하는 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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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다다단 2017/05/25 07:58

    하..... 그거 다 혼자서 못하거나 귀찮아서 그러는겁니다
    생각해봐요 집에서 매일 관리해주는 강아지가 더 럭셔리하고깔끔한가 가끔 예약잡고 시간 맞춰야만 관리되는 강아지가 더 깔끔하고 건강한가... 솔직히 저도 강아지 케어를 잘못하는 편이라(서열관리가 엉망이라 싸나움 엉엉ㅠ) 맨날 미안한데..
    집에서 관리되는 모친님 강아지는 진심 털도 찰랑찰랑 똥꼬털 관리돼서 깔끔깔끔
    그리고 바르는것도 동물약국이나 직구로 사면 그닥 안비싸요
    비싸게 주고 하고 있다는걸 모루는구먼ㅋㅋ뭐 그런걸로 빈정상하게 말을 한데요 우울해하지마세요 관리 예쁘게 된 강아지들보고 기분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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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모나윈드 2017/05/25 08:04

    걍 병쉰 노답 인간하고는 상종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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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손을잡아요 2017/05/25 08:05

    짜식들 다컷네 꼬추털도 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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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수둘리 2017/05/25 08:09

    애정과 돈을 동일 시 하는 사람이 있죠.
    건강한 정신 상태는 아닌데 본인은 알리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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