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미로 찍는 사진이지만 사용의 편리성으로 인해 촬영은 거의 미러리스로 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별 불만이 없이 사용을 하고 있었는데...지난 주 문득 답답함을 느낀 후로 집에 와서 시험을 해봤습니다.
연사가 아닌 싱글 샷으로 초당 2~3회 정도의 속도로 셔터를 빨리 누르면 셔터가 제때 릴리즈 되지 못하고 버벅입니다.
설정을 이것 저것 바꿔봐도 비슷하네요.
D5/D500은 전혀 답답함이 없고, D850은 살짝 딜레이가 느껴지고 D750은 조금 더 딜레이가 느껴지지만 미러리스와는 비교할 수 없이 빠르네요.
연사모드가 아닌 싱글 샷으로 셔터를 빨리 누를 경우 셔터가 릴리즈 우선 모드임에도 미러리스는 샷투샷 사이의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혹시 Z9나 소니 모델들(A7M3나 A7M4)의 경우는 위와 같은 상황에 샷투샷 사이의 간격이 DSLR 만큼 쾌적할까요?
https://cohabe.com/sisa/2363459
Z6의 답답함을 느낀 하루...(Z9나 소니 기종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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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파일 20연사나 JPG 30연사 (혹 120연사) 갈기면 안 건져지는 사진은 없습니다. 대신 많이 지우셔야 합니다.
Af-s, Af-c가 각각 디폴트 세팅이 전자는 초점우선, 후자는 릴리즈 우선인데 릴리즈 우선으로 해도 딜레이가 있으신거죠..?
실내라면 플리커 방지 세팅이 영향을 미쳤을수 있고
그외 사용중이신 메모리카드도 영향이 있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그런 요인들 모두 아니라면 z6보다 더 빠릿한 기종을 필요로 하실듯하네요.
Z9은 그런거 없습니다.
원래 미러리스가 샷투샷 딜레이가 DSLR에 비해서 긴 편입니다.
초당 2-3컷씩 누를거면.. 그냥 연사를 쓰면 해결될텐데요..
2세대 ㅋ 시리즈 나왔을때, 같은 문제로 ㅋ시리즈 못쓰겠다고 하시던분이 있던게 기억나네요.. ㄷㄷ 근데 타사로 간다고 바뀌진 않을거예요 ㅠ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계속 연사를 쓸 상황은 아니었고 몇 초동안만 셔터를 그렇게 누른 상황이었는데 버벅이니....말씀하신 것처럼 아예 저속 연사 모드로 놓고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네요..
본식 촬영 하면서 비슷한 패턴으로 셧터를 누르곤 하는데,
전 아직 느껴보지 못했던 거 라 어떤 상황인지 궁금 하네요.
릴리즈 모드를 연사 모드가 아닌 싱글 프레임으로 설정하고 셔터를 연속적으로 빠르게 누를 경우 촬영이 바로바로 되지 않고 딜레이가 심하거나 셔터를 놓치는(10번 눌렀는데 6장이 찍히거나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네, 동일하게 촬영 하고 잇는데 한번도 겪어보지 못해서, 궁금했습니다.
딱히 셔터렉이나 딜레이는 겪어본 적 이 없어서요.
렌즈가 느린거 아닐까요? z9가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