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스포)카드테마로 스토리가 전개되면 항상 있는거.

기본 스토리 내용은 조온나게 기니까 직접 찾아보자.

생각보다 재밌다.

아무튼 본론으로 넘어가서

이 딱지 겜은 카드군으로 스토리를 전개할 때 마다 빠지지 않는게 하나 있다고한다면

 

바로 특정 대상에게 온갖 종류의 능욕을 선사하며 재활용한다는데 있다.

예시는 다음과 같다.

1. 듀얼터미널.

젬 나이트 크리스타 -> 여러 융합몬스터로 힘을 과다사용 -> 암천사 칸고르곰.->이후 여러가지로 재활용

시체 강탈/변이.->이후로 다른 방법으로 여러 번 쓰임.

령수사 웬-> 엘 섀도르 웬디고.

사망 이후 육체 변질

가스타의 무녀 웬디 -> 엘 섀도르 미도라시.

얘들 말고도 듀얼 터미널은 시체 스토리 내내 재활용이 아주 개판으로 이루어짐.

벨즈 카드군과 섀도르 카드군 자체가 시체 재활용당한 케이스라고 보는게 빠를정도.

그래도 엔딩 자체는 깔끔하게 났다.(카드명 : 세피라의 신의.)

온갖 시체능욕에 고인모독을 당하던 젬나이트 크리스타가 동생이랑 같이 저승으로 가는 장면.

먼저 떠난 동료들이 반기고있다.

(카드명: 령수의 서환)

정령사들은 섀도르의 주박에서 풀려나 부활하는등.

심지어 이것도 극 후반부에 일어난 일이지 벨즈 카드군이 먼저 시체능욕하면서 깽판치다가 섀도르로 화룡점정을 찍었다고 보면됨.

(이 외에도 성사의 신식, 성사의 입김 등 엔딩을 나타내는 카드가 좀 있는편.)

2.성유물.

그리고 후속으로 나온 개골 때리는 희생자.

(성잔을 받드는 무녀, 이름은 이브.)

성잔,성유물 관련 스토리인데. 이쪽은 거의 단독으로 온갖 경험을 다한다.

(카드명: 성유물에 잠드는 심층)

얘는 아예 맨정신이 살아있는 상태로 육체를 강탈당한다.
심지어 아군이었던 존재한테.

(카드명: 디스트로이메어 이브리스)

(성유물을 향한 저항)

(성유물에 울리는 잔규)

그래도 이쪽은 아직 맨정신이 남아 있어서 자진하는 걸로 어찌저찌 끝나나 싶었는데.

(오르페골 프라임)

(오르페골 갈라테아)

오래비라는 놈이 미쳐서 시체 가지고 깡통을 하나 만든다.

문제는 이 깡통에 동생의 자아, 그리고 육체를 강탈한 리스의 자아, 마지막으로 갈라테아의 자아까지 죄다 들어 있었다는 것.

(오르페골 트로이메어)

결국 리스가 이브의 자아를 삭제하고 갈라테아의 몸을 장악하는 것으로 사태가 한층 더 이상하게 돌아가기 시작.

(아스트로이메어 이드리스)

결국 이브의 시신과 수호룡들을 죄다 잡아먹은 리스는 이드리스가 되어 목적을 이루려고 한다.

(성잔의 신자 이브)

다만 수호룡 하나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이브의 시신을 빼내는데 성공했고 갈라테아가 대신 삭제 되는 것으로 이브를 보호하는데 성공.

이드리스는 핵심파츠가 빠져버린탓에 붕괴하기 시작.

(오르페골 클리막스)

오래비란 작자가 막타를 침으로써 사태가 일단락 되는가 싶었는데 이드리스가 뻘짓을 하는바람에 세계가 ㅈ되기 일보 직전의 상황에 처한다.

사실 이전과 이후에도 자세한 스토리가 있지만 그 설명을 위해 카드를 늘어놓으면 겁나게 길어지므로 직접 찾아보자.

(성건사 리이브)

(성유물이 이끄는 세계)

아무튼 결국 어찌저찌 상황이 수습되고 본인은 부활까지 했지만

정작 당사자인 이브는 주변에 남은 사람이 없어진 상황.

그나마 연인이라 볼 수 있는 이는 성건을 남기고 세계를 떠났고 오래비라는 작자는 그림자속에서 갈라테아와 이브를 지켜보기로 했기 때문.

어찌보면 듀얼터미널 보다 더한 새드엔딩이 되어버렸다.

3.그리고 현재, 상검/드래그마/데스피아 스토리.

(요안의 상검사.)

현재 진행중인 스토리에서 이 처자가 최종보스로 보이는 작자에게 끌려간 상황.

크리스타와 이브의 전적을 생각하면 어떤 꼬라지가 날지, 어떤 방식으로 재활용을 당할지 벌써부터 예측이 안된다.

가장 많이 예상 되는 건 적대 조직인 데스피어로 강제 개조 당하는 건데

선배들이 당한 걸 생각해보면 그냥 평범한 데스피어가 되는거면 그나마 양반이고

리빙 아머화 된, 이전에 자신이 입고 있던 갑옷에 처박혀서 코어 신세가 되거나

알베르에게 강제 융합 당한 무언가가 되거나

아니면 그걸 넘어선 상상 그 이상의 무언가가 되거나 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까 스토리나 빨리 내놓으라고 코나미 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