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자-관찰자 편향(actor-observer bias)이란
자신의 행동을 해석할때는 상황을 위주로 해석하고,
남의 행동을 해석할때는 개인의 특성을 위주로 해석하는 현상을 말한다.
예시1)
내가 나쁜짓을 한건 선동당했기 때문이지만(상황 탓)
네가 나쁜짓을 한건 네가 나쁜 인간이기 때문이야(개인 탓)
예시2)
내가 도둑질을 당한건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그랬어(상황 탓)
하지만 네가 도둑질을 당한건 네가 멍청해서 그래(개인 탓)
인간은 누구나 자기자신의 상황에 대해선 자세히 알지만
타인의 상황에 대해선 자세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문제의 책임은 상황탓으로 돌리기 쉽고
타인의 문제의 책임은 그 타인에게 돌리기 쉽다.
세줄요약:
인간은
내로남불이
패시브다
살면서 크게 느낀게
본인이 그 상황이 되 보지 않으면 쉽게 도덕적으로 판단해서 비난하면 안된다는 것이더라..
내가 유게이인건 어쩔 수 없었지만
네가 유게이인건 네가 유게이라 그래
深く暗い 幻想 2022/02/20 08:23
세줄요약:
인간은
내로남불이
패시브다
햄산주의 2022/02/20 08:27
그래도 유게이들은 그걸 잘 아니까 자제 해야지 'ㅁ')/
활자 중독자 2022/02/20 08:31
그렇다는건 유게이들은 내로남불이 패시브가 아니니 인간이 아니라는거네?
소서리 2022/02/20 08:23
행위의 원인이 하나일 수도 없고.
-레닌 2022/02/20 08:25
살면서 크게 느낀게
본인이 그 상황이 되 보지 않으면 쉽게 도덕적으로 판단해서 비난하면 안된다는 것이더라..
햄산주의 2022/02/20 08:27
세상에서 제일 편한게 남 얘기이긴 함
-레닌 2022/02/20 08:29
개인적으로 종종 비판하고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객관적으로, 심지어 동정적으로 생각해봐도 그 행위를 이해할 수 없다.
라고 생각하던 것이 있었는데
막상 그 상황이 나한테 닥치니까
제일 먼저 내가 까던 짓거리에 대한 충동이 떠오르더라고.
그때 '아 사람이 진짜 당해보기 전엔 모르는 구나..' 싶었음.
햄산주의 2022/02/20 08:33
물론 그렇다구 또 너무 비판이 없으면 안 되긴 함 'ㅁ')...이해의 범주도 필요 하되 비판도 더해져야지 유게이들 하는 행동 그대로 놔둔다고 생각해 보셈...
-레닌 2022/02/20 08:35
인생의 중용의 덕은
'그럴 수 있지'라 말할 관용과
'그건 아니지' 라 말할 용기에 있음이군 껄껄
흡흡허가 부조케 2022/02/20 08:27
내가 유게이인건 어쩔 수 없었지만
네가 유게이인건 네가 유게이라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