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비스마르크 추격전 당시 전함 비스마르크를 지휘했던 게르하르트 유나크 기관대위
세계사를 통틀어도 위관급 장교가 전함을 지휘한 몇 안 되는 사례임
이유 : 전투 중에 함교에 포탄 맞고 타고 있던 제독 함장 부함장 포함해서 윗대가리들이 싹 다 저승으로 사출당함
1941년 비스마르크 추격전 당시 전함 비스마르크를 지휘했던 게르하르트 유나크 기관대위
세계사를 통틀어도 위관급 장교가 전함을 지휘한 몇 안 되는 사례임
이유 : 전투 중에 함교에 포탄 맞고 타고 있던 제독 함장 부함장 포함해서 윗대가리들이 싹 다 저승으로 사출당함
저 당시 상황
1. 함교에 KGV가 쏜 함포탄 명중해서 최선임 뤼첸스 제독 전사, 함장 린데만 대령 중상
2. 부장이 PX 임시 지휘소로 삼아서 계속 지휘하다가 여기에 포탄 맞고 전원 전사
3. 기관장 발터 레어만 소령이 또 지휘권 위임받고 계속 싸우다가 기관실 직격당하면서 전사
4. 이후 유나크 대위가 지휘권 이어받았다가 결국 어뢰 맞고 전투불능 상태 되고 퇴함명령
기관대위면 기관사였던거임?ㅋㅋㅋㅋㅋ
당시 기록 같은 거 보면 비스마르크 승조원들도 진짜 피터지게 싸우긴 했음
윗대가리 다 날아가고 포탑 하나만 남은 상황에서도 미친듯이 쏴대면서 버티다가 결국 어뢰 맞고 함이 못 버티니까 자침명령 내리고 탈출....
그... 배에는 '기관부' 라고 해서 추진 및 선체 손상통제 등을 총괄하는 부서가 있고, 기관장은 부장과 동격 혹은 부장 다음으로 배의 3인자이고, 휘하 장교도 많음. 보수/추진기관/전기 등 담당할게 여러개거든... 현대의 해군도 기관부에 장교가 여럿임
아주 핀포인트만 제대로 직격했네
기관대위면 기관사였던거임?ㅋㅋㅋㅋㅋ
다행스럽게도 갇혀 있지는 않았넼
그... 배에는 '기관부' 라고 해서 추진 및 선체 손상통제 등을 총괄하는 부서가 있고, 기관장은 부장과 동격 혹은 부장 다음으로 배의 3인자이고, 휘하 장교도 많음. 보수/추진기관/전기 등 담당할게 여러개거든... 현대의 해군도 기관부에 장교가 여럿임
보통 기관장이라고 하고 함장, 부장 다음 서열임
그래서 1급함(함장이 대령)이면 보통 짬 소령이나 가끔 부장보다 기수가 낮은 중령급이 맡음
기관장은 아님. 기관장은 발터 레어만 소령이라고 다른 사람이었고 그 사람 전사하고 지휘권 이어받은 거
좀 찾아보니까 'Central Turbine Room' 라고 적혀있는거 보니 주기실장이나 보좌관이었을듯
기관대위라는게 병과+계급표현임
우리나라도 보병대장 기갑소령 항해중령 이런식으로 표현하는 경우 있음
모두다 골로가면 가능했다
당시 기록 같은 거 보면 비스마르크 승조원들도 진짜 피터지게 싸우긴 했음
윗대가리 다 날아가고 포탑 하나만 남은 상황에서도 미친듯이 쏴대면서 버티다가 결국 어뢰 맞고 함이 못 버티니까 자침명령 내리고 탈출....
저 당시 상황
1. 함교에 KGV가 쏜 함포탄 명중해서 최선임 뤼첸스 제독 전사, 함장 린데만 대령 중상
2. 부장이 PX 임시 지휘소로 삼아서 계속 지휘하다가 여기에 포탄 맞고 전원 전사
3. 기관장 발터 레어만 소령이 또 지휘권 위임받고 계속 싸우다가 기관실 직격당하면서 전사
4. 이후 유나크 대위가 지휘권 이어받았다가 결국 어뢰 맞고 전투불능 상태 되고 퇴함명령
아주 핀포인트만 제대로 직격했네
줄줄이 사출당했네 ㄷㄷ
메인카메라가 당했지만 배는 움직일 수 있었는데
동력기관이 당하니 멈출 수밖에 없는 그런 건가
참고로 전함지휘실은 엄청단단하게만드는데(200mm~300mm)
그쪽에 탄이 직격당하면서 내부가 초토화당하면서 제독이 사망했다
사실 전함탄에 직격만 안당하면 왠만한 탄이나 폭탄에도 막아지는데 하필 전함탄이 그쪽으로 직격당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