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은 권양숙 여사께서 동자승들에게 목련차를 대접하며 나뭇잎을 깔아 찻잔받침을 하셨던 사진이구요
두번째 사진은 다이아를 발가락에 끼고 입국하시던 김윤옥 여사께서 동자승들에게 색소음료와 고래밥을 접시에 담지도않고 봉지째 투척하신 사진입니다
mb 인성 직접경험한썰
거의 10년전이네요
당시대학졸업후 서울 조계사의 스님과 친한 형이있었
는데 그형이 소개시켜줘서 2008년 5월인가 부처님
오신날 시기에맞춰 동자승체험같은게있는데 조계사
다니는 분들의 자식들이 3주가까이 집에안가고 조계사
에서 생활하는 지도선생님을 알바로 했었습니다
(당시 mbc외주 촬영팀도 내내따라다니며 아침방송에
도 다큐식으로 했었네요)
3주간 같이합숙하며 여선생2명과 24시간 5-6살 남자
꼬맹이들 데리고 참 힘들고 재미도있었던기억..
근데 중간에 청와대방문및 오찬시간이 일정있어서
저도 신기하고 기대했었습니다
청와대 들어가서 넓은 홀 들어갔더니 mb는 없고 퍼스트
레이디여사가 반겨주더군요
간단한 의례후 테이블앉았는데 그위에는 고래밥위주의
마트과자와 어린이들좋아하는 색소음료수 가득..ㅋㅋ
이행사가 거의 연례행사라 옆에서 노무현대통령시기때
도 경험했던 선생이 "와 치사하네 노무현때는 야외나가
서 직접 초밥만들어주고 케익에 진짜 좋았는데..."
저도 이런생각들더군요 아 mb 교회쪽이지? 싫어
할수도있겠네... 생각하며 청와대서 고래밥 쩝쩝..
여기까진 뭐 아무 상관없고 그려려니 했는데 진짜 아니
꼬왔던건 행사끝나고 갈때였습니다
차타러가는데 청와대직원인지가 곧 대통령님 차로
청와대 들어오시니 인사할수있다는 겁니다
뭐 당연히 기다려야죠 근데 문제는 기다려도기다려도
안오길 거의 30분.. 맘대로뛰어놀지도 못하는 5살
꼬마스님들 기운 누르고 얌전히 있게하려고 선생들과
지도스님도 애먹는데 30분지나서야 대통령차 들어오
더군요.
속으로 직접내리고 그래도 꼬마애기동자승들이니 반겨
주겠지? 아님 최소한 문내리고 손은 흔드겠지?
했는데...
그냥 쌩~~~~~ 지나가더군요
다들 뭥미? 뭐임? 하고 얼빠져있는데 직원인가가 지금
좀 바쁘신듯합니다 하며 허탈한 웃음..
속으로 쌍욕하며 자리뜨려는데 직원이 멀리서 인사하신
다고 보라해서 보니 멀리 100미터쯤 청와대 본관앞 차
에서 내려 누군지도 안보이는 이상한 남자가 손 5초정도
흔들고 들어가더군요
속으로 저런xxx xxx 욕하며 떠났습니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mb직접경험한 썰이었습니다ㅡㅡ
사진은 당시신문 1면에 난 저의 사진입니다 ㅎㅎ(동자승
뒤에 아웃포커싱으로 흐릿한남자)
10년기까이지났는데 아직도 가지고있네요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5304961&page=1&keyword=+%2B%B5%BF%C0%DA%BD%C2
그 뻔한 BBK가 터졌는데도 당선된거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참.......이란 생각을했었는데 ㅋㅋㅋㅋ
뿌린건 거두자 ..........
역시 버릇은 어쩔수없나보네요. 나쁜사람!
역시 버릇은 어쩔수없나보네요. 나쁜사람!
사람이 사람 다워야 사람이지요.
사람의 탈을쓴 인두꺼비들이 대한민국에는 너무 많아요..
그 뻔한 BBK가 터졌는데도 당선된거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참.......이란 생각을했었는데 ㅋㅋㅋㅋ
뿌린건 거두자 ..........
역시 형식만 챙기는 군...
엠비 학창시절에 신화는 없다 보고 자수성가
팬이였다가...
가난한 사람 힘든 사람...
다 내가 해봤다 고생 내가 더했다 하는 꼰대 마인드보고 책의 부풀린것 보고 책 재활용도 못하게 찢어버림
인성이 중요함 성공이 아니라
ㅡㅡ
에혀 ㅡㅡ저리도 부족할꼬
인성은 어떤 자리에서도 변하지 않아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단한 인성이야
항상 내가 아는 사람이 그러는데~ 하는 얘기 치고 ㅋㅋㅋㅋ
박효신이 mb앞에서 노래부르다 1절끝나자마자 경호원들한테 멱살잡혀서 내려간 후기는 유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