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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트럭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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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트럭의 대표주자 포터


1톤 트럭에 2톤 정도 적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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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고 3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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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의 라이벌 봉고

한 포대 40kg짜리 시멘트 100개 적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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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말~2000년대초 K-트럭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삼성자동차



이 트럭은 닛산의 아틀라스를 기초로 만든 차량임


즉 베이스가 일본 차량이라 일본의 자동차문화에

맞게 설계된 트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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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네임 '야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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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K-과적의 난관을 넘지 못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고 한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K-트럭은 사다리꼴 프레임이라

과적을 버틸 수 있었지만



닛산 아틀라스가 베이스인 야무진은 디귿자형 프레임이라

과적 시 차주에게 시련을 선사해줌



(리베로는 2007년 단종 되었지만 

렉카로 개조되어 여전히 돌아다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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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K-과적



다른 트럭 강국인 미국과 일본의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부품조달이 쉽고(주로 파키스탄 중고차 중개상이 조달한다고 함)


과적에도 버티는게 가능해서 중동인들이 중화기를 싣고 사람들 괴롭히는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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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적은 차량이 수용할 수 있는 공식 적재량을 

명백히 초과한 것이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일어 날 수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음


따라서 과다한 과적???은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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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명경전코란 2022/02/17 14:34

    과다한 과적은 신고해야 합니다.
    나의 신고 한 통에 소중한 목숨 여럿 살릴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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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oGenius 2022/02/17 14:54

    저도 -_- 30 넘고서야 1톤 트럭이 적재중량 1톤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저는 트럭을 몰지 않아서, 여러분은 안심하시고 운전/보행 하시면 됩니다.

    (rYtgVq)

  • 파란반지 2022/02/17 15:05

    제가 본 나이든 여러 화물차 운전자들은
    음주 운전에 관대하고
    과적에 관대하고
    안전띠 안매는 것에 관대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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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데온 2022/02/17 16:21

    리베로가 흥했던건
    포터 봉고는 전면 충돌을 하면
    철판이 말리면서 다리가 짤린다
    이런 소문? 진실? 같은게 있는데
    리베로는 그런걸 상쇄하기위한 앞부분이 있어서
    흥했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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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이오네요 2022/02/17 16:56

    과적차량 자주 지나다니면 아스팔드가 금새 다 패입니다
    더 자주 보수하고 아스팔트 다시 깔고 해야한다는 건데
    결국 과적 차량이 조금 이득 본걸 더 비싼 국민세금으로 메꾸는 꼴이라 꼭 제대로 단속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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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구벌레 2022/02/17 17:03

    1톤도 그렇구요 .. 두돈반짜리도 .. 한 7~8톤 싣고 다니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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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Slump 2022/02/17 17:56

    군대 막 제대하고 일주일 뒤부터 5톤 트럭 보조기사로 일했었습니다. 보통은 7~8톤 정도 싣고 다녔습니다만, 하루는 12.5톤을 싣는 과적을 하게 되었죠. 그거 타고 제한속도 80키로 산업도로를 달리는데, 차 뒤에서 낑~ 끼잉~ 하면서 우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다음날 차 정비한다고 적재함 하부를 살폈는데, 고정용 볼트가 죄다 풀려있더군요. 하긴 그 무게를 버티는 것만해도 어딘지...
    그후엔 1톤 기사로도 일했는데, 보통 2톤 가까이 싣고 대구에서 경주, 포항 등으로 배달 다녔습니다. 고바이(오르막길)만 만나면 2단 기어넣고 엉금엉금 기어올라갔습니다. 여름이라 해수욕장을 찾는 차들을 뒤로 주렁주렁 달고 다녔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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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스타일 2022/02/17 19:14

    전직 트럭기사입니다.. 4.5톤축차를 몰았는데, 어플에 올라오는 중량이 10톤이하면 양반이었습니다.
    양파나 백자루 감자같은경우 14~16톤은 낭낭하게 넘어가구요, 심할경우 18톤까지 올라왔습니다.
    적재중량이 4.5톤인데... 그4배를 실으면 어찌될까요?? 일단 평지주행은 그럭저럭 문제없습니다. 속도만 줄이고 가면, 왠만한 상황에서 제동도 가능하구요, 물론 일반적인 제동거리보다 3배는 제동거리가 길어지지만... 어찌저찌 운행은 가능합니다. 문제는... 오르막과 내리막이죠.. 오르막의 경우 다행히 차가 없다면  탄력받아 올라가면 다행이지만.. 차가 막혀서 가다서다 반복하면 올라가는데 진땀뺍니다.. 차가 뒤로 밀리는것도 밀리는건데 울렁울렁 요동을 치죠, 그런데 더 문제는 내리막입니다.. 이미 적재중량의 3~4배를 실은 마당에 저단기어를 넣어도 미친듯이 가속이 붙습니다. 그런데 브레이크를 밟아도 잘 서지도 않아요.. 그상황에서 차가 앞에 끼어들거나 사람이 갑자기 튀어나오거나, 신호가 바껴서 급브레이크를 밟아야할 경우가 생긴다면.. 대형사고가 날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은 내앞이든 내뒤에든 내옆이든... 대형트럭이 뭔가 엄청나게 무거워 보이는걸 싣고 있다면... 무조건 피하세요. 따라가지도 말고, 트럭앞에 서지도 마세요..가장 좋은방법은 차선을 바꿔서 멀리 떨어지는겁니다.
    10년을 트럭을 몰았지만.. 만약  제가 4.5톤트럭을 모는데 10톤이상 화물을 실은 상태에서 제앞에 갑자기 차가 끼어들거나 교차로에서 걸쳐진상황에 신호가 바뀐다면... 그 돌발상황에 대처를 잘할 자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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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호아빠 2022/02/17 22:06

    4.5톤차량보다 8톤차량이 과적단속에 더 잘걸렸습니다.
    똑같은 무게를 싣고 똑같은 엔진인데 공차중량이 4.5톤차가 가벼워서죠. 물론 긴 내리막 구간은 운에 맡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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