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막포에 사무엘2인데 신계륵이 자꾸 생각이 나네요..

추가로 들이시는게 나을듯하네요. 다시 신계륵가면 사무엘이 생각나실듯 ;;;

제가 지금 딱 그 고민중입니다ㅠ
6D에 사무엘2인데 그냥 사무엘2를 내치고 신계륵을 쓸까 아니면 그냥 85미리를 하나추가할까 고민하다 그냥 사무엘2 계속 쓰고 애기만두나 만투 추가 생각중입니다ㅎㅎ 단렌즈의 매력을 포기할수없어서 내린 결정입니다^^

인물을 안찍으신다니 표준~망원은 필요없으실거 같고, 스냅사진에서 가장중요한게 무게와 부피가 아닌가 하네요. 그대로 두시고 24mm 소형 단렌즈하나 영입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최근에 24-70 들였는데 마음의 편안함을 느꼇습니다. 초광각이 아닌 24도 괜찮다면 전천후 렌즈가 될것 이지만 아웃포커싱은 어느정도 포기 하셔야 겠죠.. 하지만 24-70의 화각을 얻는것이니 어느정도 타협 가능하지 싶습니다. 없으면 불편하고 있으면 잘 안쓰는 화각이지만 렌즈가 많으시면 계륵이 될것이고 몇개 없으시다면 메인이 될수 있을꺼에요~

화각의 편의성 때문에 신계륵으로 다시가셔도.... 단렌즈의 심도에서 나오는 묘한 느낌때문에 분명 다시 사무엘2가 생각 나실꺼에요..^^;;

과거에 저는 계륵쓰다가 단렌즈 쓰다가 반복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캐논 오막포로 넘어오며서 제대로 단렌즈만 써봐야지 하고 필사의? 각오를 다진 뒤 젤 먼저 산게 사무엘2 입니다.
오막포+사무엘2로만 찍고다니니 본문 글처럼 저도 또다시 계륵렌즈가 생각나더라구요. 화질은 매우 만족스러웠지만, 단렌즈 특성상 아무래도 불편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또 계륵 렌즈를 샀는데요(신계륵 구매하였습니다)... 그러니 또 단렌즈를 잘 안쓰게 됩니다..정말 "오늘 단렌즈 써야지" 하고 맘먹고 나가지 않는이상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이게 참 매번 반복인 것 같습니다. 누가 지었는지 몰라도 "계륵" 이란 단어가 참 맞는 것 같아요..

둘다 있어야 생각이 안날거 같아서 둘다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광각과 망원만 남았네요

신계륵이 낭을 것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