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써왔던 코로나 19 자가 키트는 15분 안팎이면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지만, 콧속으로 깊숙이 면봉을 찔러야 해서
검사 때마다 고통과 불쾌감이 뒤따랐었고, 바로 그것 떄문에 불쾌감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지.
그런데 새로 나온 코로나 19 자가 키트는 콧속을 찌르는 면봉 없이도 검사가 가능한 가글액 진단 키트라고 하네.
작두콩의 특정 단백질이 입 안에 붙어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잘 떼어내는 성질을 활용하여 개발된 것이라고.
게다가 독성 평가 등을 이미 거쳤디 때문에 혹여 삼키더라도 안전한 성분인 데다, 지난해 두 달 동안 전북대병원 등과 함께
확진자와 일반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시험에서도 정확도가 97.8%로 나왔다고 하고.
다만, 침을 이용한 타액 진단키트는 국산 제품이 있지만, 국내 승인을 받지 못해 현재 수출만 하고 있다고 함.
연구팀은 제조 단가도 기존 제품과 비슷하고 이미 연구소기업 등과 시제품도 선보였다며
식약처의 허가만 받으면 곧바로 대량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음.
딱 봐도 면봉을 안 써도 되는 코로나 19 진단 키트라고 하면 솔깃할만 하네.
왠지 저거 상용화되면 두개 다 같이 쓸것같단말이지
큐베개객끼 2022/02/18 01:55
왠지 저거 상용화되면 두개 다 같이 쓸것같단말이지
밤끝살이 2022/02/18 02:05
일단 가글로 검사해보고 양성 -> 코검사로 양성맞나 교차검증
이렇게 갈지도?
Mr S 2022/02/18 01:56
애기들 코 팍 찔러지고 으아앙 우는거 불쌍하면 저것도 나쁘진 않네...
물론 가글이 가능한 애기들에 한해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