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4 연락왔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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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살까 싶었는데 연락이 오긴 오네요 ㄷㄷㄷ
먼저 연락해둔 곳들은 아직 연락도 없고,
문의드려도 멀었다고만 들었는데 ㅜㅜ
오늘 문자와서 통화하고 눈과 귀를 의심했습니다. ㄷㄷㄷ
a9에서 캐논 rf 24-70 렌즈가 너무 써보고
싶어서 넘어갔다가 다시 돌아갑니다.
r6 + rf 24-70 + rf 50.2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조합이었습니다.
rf 50.2 는 소음과 속도가 (개인적으로) 쬐끔
아쉬웠지만 충분히 좋았고, 특히 rf 24-70 은
그동안의 여러번 바꿈질하면서 만났던 그 어떤
렌즈보다 만족도가 제일 높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통장만 허락해준다면 r6 + rf 2470 조합은
유지하고 싶네요 ㄷㄷㄷ
흔히 말하는 색감은 캐논, 소니 모두 좋아하는
편이어서 오히려 개인적으론 니콘이 더 취향저격같아서 ㅎㅎㅎ
만족했고, 캐논은 진짜 얄미울정도로 밸런스를 잘
맞추지 않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렌즈때문에 r6로 넘어갔다가 다시 렌즈때문에 소니로
넘어오려니...그것도 매번 정가로 구입하고 넘어오려니
새로운 개념의 돈낭비를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그래도 24, 35, 50, 135gm, / 24, 40, 50g /
시그마, 탐론 렌즈들 써보고 싶어서 넘어가는데
와이프한테 또 혼날 생각하니까 살짝 등짝이 아프네요.
넘어가고 나면 캐논의 무지막지한 손떨방과
rf2470은 꽤 자주 생각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