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중소기업에 다닙니다.
이직하려고 인수인계서 작성하면서 보니
제가 한 일이 연봉의 세 배쯤 되네요.
대부분 제 힘으로 만들어 낸 것들이고
제가 쓴 회사 경비는 빼고
순수히 제가 이 사장에게 돈을 벌어다 준 것입니다.
그런데 사장은 제가 별로 한 일이 없다고 생각하네요.
국가지원사업 5천만 원 짜리를 생노력으로 따왔을 때도
한 방에 회사 매출의 20%를 올릴 수 있는 계약을 제 인맥을 통해 만들었을 때도
칭찬은 커녕, 고생했다는 말도 없네요. 성과급은 물론이고요.. ㅎㅎ
당연한 줄 압니다.
기업을 운영하는 어른들이
사람을 뽑으려면, 연봉의 다섯 배 정도는 나와야
뽑는다고 하는데
제가 다섯 배를 못 벌어서 그런 건가요?
저라면 연봉의 130%정도만 벌어줘도
어서옵쇼라고 채용할 것같은데..
다섯 배의 근거는 무엇인가요? 너무 심한 꼰대 마인드 아닌가요?
https://cohabe.com/sisa/235338
연봉의 다섯 배 정도는 나와야 한다는 건 무슨 근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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