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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가방 되팔이들 당황

★ "샤넬백 가격 이렇게 떨어질 줄이야.." 리셀업자들 '망연자실'
https://news.v.daum.net/v/20220215220103107
업계에 따르면 샤넬의 대표 제품으로 꼽히는 ‘클래식 미디움 플랩백’의 리셀 프리미엄은 최근 100만~200만원 넘게 하락했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크림에선 한 달 새 프리미엄이 300만원 가까이 떨어졌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클래식 미디움백
새상품 리셀가가 1400만원에 달했지만 최근엔 1100만원 선에 거래가 되고 있다.
이 가방의 매장가는 1124만원. 지난 14일 거래된 리셀가는 1120만원으로 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겨우 팔렸다.
리셀 시장에서 샤넬 제품 물량이 크게 늘어난 탓이다. 오픈런이 빈번해지면서 일반 고객보다는 리셀러(재판매업자)들이
물건을 사들이는 비중이 커졌다. 자연히 리셀 시장에 물건이 많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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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됐다는 목소리도 있다. 샤넬 하면 백화점 오픈과 동시에 뛰어가는 ‘좀비런’, 길바닥에 주저앉아
매장문이 열리길 기다리는 ‘노숙런’의 모습이 각인돼서다.
백화점 두 곳에 VIP(우수고객)으로 등록돼 있는 김모 씨(35)는 “샤넬 매장은 안 간 지 오래”라며 “1000만원을 쓰면
각종 편의를 봐주며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명품 매장들도 많은데 샤넬 매장에 가서 리셀업자와 같은 대우를 받고 싶진 않다.
요즘엔 누구나 샤넬을 들던데 그만한 비용을 지불하고 남들과 똑같은 가방을 줄을 서가며 사야하는지도 의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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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샤넬 등 명품 브랜드들이 물량을 제한하면서 오픈런을 유도하고, 예고 없이 상품 가격을 수십만~수백만원씩
올린 탓에 리셀러들 표적이 된 측면이 있다”면서 “한 번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댓글
  • 현명한ROXANE 2022/02/16 09:08

    아짐이나 그런거 들죠. 젊은세대는 블핑때문에 샤넬 더 많이 선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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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스타니 2022/02/16 08:48

    어째 실수요가 그렇게 계속 늘어나는가 했더니....
    다른 리셀 시장도 조정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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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om 2022/02/16 08:49

    중고거래도 현금영수증처리해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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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로사용자™ 2022/02/16 08:49

    가방이 이렇게 비쌀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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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69 2022/02/16 09:04

    되팔이 짓을 정당히 해쳐먹었어야지 그지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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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뇐네 2022/02/16 09:09

    저런거때매 조만장자가 되어도 샤넬백은 안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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