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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P 랄프깁슨 시그니처 Black 0.85 ] 한정판(3)

안녕하세요
“ Ralph Gibson Signature” Leica MP 를 소개합니다.
전체.jpg전면.jpg후면.jpg상판.jpg
( 랄프깁슨 시그니처 50대 한정판 )
각인.jpg
▣ 출시년도 : 2004년 ( 50대 한정판 )
▣ 바디 Serial No. : 3008947 (50대중 3번 바디)
▣ 시판가 : US$5,500 ( 약 6,600,000원)
시판당시 Ralph Gibson Store를 통해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지금 판매사이트에는 당연히 Sold out 상태입니다.
https://www.ralphgibson.com/store.html
▣ 특 징 :
1) 다크 레드 가죽 커버와 무광 블랙 아노다이징 마감 되었습니다.
2) 이 MP에는 35mm, 50mm 및 90mm 렌즈용 프레임이 있는 0.85 뷰파인더가 있습니다.
3) 프레임 미리보기 레버가 없습니다.
진열.jpg
(소장품 랄프깁슨 3번 바디)
반도카메라에도 전시되어 있는데 27번 바디입니다.
여러분은 랄프깁슨(Ralph Gibson) 이라는 사진작가를 알고 계십니까?
랄프깁슨.jpg
( Ralph Gibson, 1939. 01. 16. ~ 미국)
랄프깁슨은 초현실주의 사진의 거장입니다.
그는 2014년 9월 25일 한국(부산)에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며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평생 동안 라이카의 헌신적인 사용자였습니다.
캘리포니아 미술 학교(현재 SFAI)에서 공부하는 동안 강사 중 한 명이 그에게 라이카 M2를 대여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22세의 Ralph Gibson은 첫 라이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미 해군에서 사진을 배웠고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Art Institute)에서 간단한 공부를 마치고 사진 저널리스트로 일했습니다.
곧 그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그는 Dorothea Lange의 조수로 전문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그가 1967년에 뉴욕으로 이사한 후에도 두 편의 영화에서 로버트 프랭크와 함께 일했습니다.
현재까지 그는 40개 이상의 단행본을 촬영했으며 50년 이상 지속된 최고의 사진작가로서의 환상적인 경력을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그는 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 Leica Medal of Excellence, Lucie Lifetime Award 및 Silver Plumb Award를 비롯한 수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프랑스의 Commandeur de l'Ordre des Arts et des Lettres이며 메릴랜드 대학교와 오하이오 웨슬리안 대학교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Gibson은 수백 개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그의 사진은 전 세계의 150개 이상의 박물관 컬렉션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Ralph Gibson은 오랫동안 그의 세대에서 가장 중요한 정물 사진가 중 한 명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의 선명하고 정확한 이미지는 매우 독특합니다.
2021년에 랄프깁슨은 라이카 명예의 전당(Leica Hall of Fame) 헌정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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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소식으로는 네덜란드에서 발표된 새로운 랄프깁슨 한정판으로 Leica “M Monochrom Ralph Gibson"이 판매되었다고 하는데 네덜란드의 라이카 수입업체인 Transcontinenta는 Leica Store Lisse가 독점 한정판을 Leica와 함께 발표했다고 합니다.
M_모노크롬_랄프깁슨.jpgM_모노크롬_랄프깁슨_2.jpgM_모노크롬_랄프깁슨_3.jpg
(M Monochrom Ralph Gibson )
⁂ 판매가는 US$28,000로 약 33,000,000원 정도입니다.
⁂ 렌즈는 Summilux-M 35mm f/1.3 ASPH FLE와 함께 제공됩니다.
⁂ Leica답게 35set Limited Edition이며 발표 전에 이미 생산된 총수량이 매진되었다고도 하고 어떤 정보는 판매개시 후 5분 이내 매진되었다고 하는데 가격을 묻지 않는 놀라운 소비층을 보유한 Leica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이 아름다운 카메라가 실 사용자에게 갔는지 아니면 어느 수집가의 선반에서 햇빛 한 번 못보고 잠들어 있을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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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최근 발매된 Leica M11에 대한 Ralph Gibson의 사용후기입니다.
(출처 : The Leica camera blog)
경험 많은 라이카 사진작가인 깁슨은 새로운 라이카 M11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는 60년 넘게 다양한 라이카 카메라로 작업하고 수년에 걸쳐 새로운 모델을 실험했으며 궁극적으로 라이카와 함께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기술로 옮겨갔습니다.
처음에는 회의적이었습니다. 그에게 최초의 M11 카메라 중 하나를 제공하고 그의 경험을 우리와 공유하도록 요청하는 것이 합리적이었습니다.
패키지가 몇 달 전에 뉴욕에 도착했고 Gibson은 그 순간을 매우 명확하게 기억합니다.
도착한 아침, 내가 포장을 풀고 있을 때 아내 Mary Jane이 말했습니다. '새 카메라를 구입하면 작업이 항상 바뀝니다...'”
깁슨은 새로운 Leica M11이 그가 선택한 주제에 대해 탁월한 지원을 제공했다고 설명합니다. “저도 35mm f/2 ASPH 렌즈를 받았고 피사체에 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일부 사진에서는 렌즈가 피사체에서 불과 1피트 거리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것은 흥미로운 시각적 영역이며 왜곡이 없다는 것을 즉시 알아차렸습니다.”
카메라 렌즈와 관련하여 사진사는 뚜렷한 선호도를 고백합니다. “다른 렌즈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75mm Summarit f/2.4와 135mm APO-Telyt f/3.4입니다.
저는 이 두 초점 거리를 6~7년 동안 사용해 왔으며, 요즘에는 제가 사랑하는 50mm 퍼스펙티브를 기본적으로 광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카 M11을 사용한 첫 번째 테스트 실행을 요약하면서 그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마무리 코멘트를 제공했습니다.
“이것이 제가 지난 60년 동안 라이카를 사용해 온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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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득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Leica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늘도 최고로 행복한 하루 되세요.

댓글
  • LeicaMP 2022/02/10 08:15

    하루를 시작하며 읽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dMDA9l)

  • 라이카관장 2022/02/10 08:16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dMDA9l)

  • Kubrick 2022/02/10 08:53

    정말 꼭 써보고 싶었던 카메라인데,
    역시 보유하고 계셨군요.
    부럽습니다.
    끝판왕 같아요 :)

    (dMDA9l)

  • 라이카관장 2022/02/10 08:57

    가지고 싶었다는 말에 이해가 됩니다.
    오히려 저의 소장품들은 실 유저분들에겐 죄송스럽습니다.
    소장만하고 사용하질 않으니까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dMDA9l)

(dMDA9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