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개인적인 입맛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라면을 삶을때 깻잎을 한,두장 손으로 찢어서 넣기 전과 넣은 후의 맛의 차이는 어마 어마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석기 시대에서 갑자기 철기시대로 뛰어 넘는 맛이라고 할까...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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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철기시대라고 하던데요
ㄴㄴ 콩나물이 진리죠.
콩나물도 넣어 보고 쪽파에 미나리 심지어 우엉잎사귀도 넣어 봤네요.
된장에 면을 말아 먹어 보기도 하고...ㄷ
전 애호박 채 썰어서 넣으면 젤 맛있던데...
쥬키니....추천..
냉이도 괜찮죠!
쑥도 먼저 데쳐서 건져놨다가 넣어도 맛있습니다.
쑥 자체를 넣고 삶으면 쓴맛과 향이 라면의 기본적인 맛도 없에 버리더군요.
고수나물 넣으면 산업혁명 옵니다.
고수 팔각 오향도 넣어 봤는데 고수의 경우 기름기가 많은 라면에는 맛이 따로 놀기때문에 피하게 되더군요.
치즈 한장 넣으믄 국물까지 핥아 먹게됨..
개인적으론 이건 별로 입맛에 안맞더군요.
저는 차라리 버터를 반수저 정도 삶을때 넣으면 옛날 구수한 쇠고기 라면 맛이 나서 좋고...가끔은 치킨스톡도 넣으면 닭라면(왈순매) 맛이 나더군요.
빠다는 기름이 많아떠서 ㅠㅠ
대파를 넣어보세요
+ 소주입니더~
마늘 ㅋㅋㅋㅋ
대파는 기본템
라면은 기본적으로 뭔가 식감이 강한 야채를 넣으면 다 별로임...
+소주입니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