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8주기에 참석하는 것 자체를 두고 이런저런 말이 있었죠.
추도사에서 어떤말씀을 할까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 걱정도 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과,
노무현을 싫어하는 사람이 공존하는 나라,
노무현의 친구가 아닌 이제는 그 나라의 대통령이 되어버린 사람이
국민들에게 어떤말로 추도사를 할까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근데....
"오늘이 현직 대통령으로써 참석하는 마지막이라고 할때...
저도 모르게 헉! 했습니다.
이제 노무현의 친구를 넘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진정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겠다는 약속을 한것이고
그래서, 추도사가 아니라 전쟁에 나서며 올리는 출사표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같습니다.
적폐를 이야기했지만,
명바기까지 잡아 넣지는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추도사 들으면서 느낀건, 아...아직도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구나.
이사람은 진짜 엎어버릴 생각이구나..였고,
친구 앞에서 그걸 약속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명바가...너 혹시 보고있냐????
https://cohabe.com/sisa/234329
문재인 진심 무서운 사람이다
- 저도 드디어 MC-11 써봤습니다 [3]
- sephi | 2017/05/23 15:36 | 2142
- 엘소드 근황 [29]
- 빙곰 | 2017/05/23 15:35 | 2824
-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 유튜브 시청 현황 [15]
- 누니누니56 | 2017/05/23 15:34 | 3859
-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10]
- 다뎀벼 | 2017/05/23 15:33 | 5698
- 만나서 반갑네! 젊은 집행관이여! [20]
- 사쿠라노미야 마이카 | 2017/05/23 15:32 | 2892
- 어이.....오유인들아 지금..... [14]
- 유주★애비 | 2017/05/23 15:30 | 4646
- 버스 앞자리 이상한 냄새............JPG [6]
- 쇼머스트고온 | 2017/05/23 15:29 | 5811
- 노건호씨 전국의 탈모인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 전해.... [5]
- 양고기양념 | 2017/05/23 15:29 | 2713
- 국민일보가..ㅋㅋㅋ [5]
- 항상나무처럼 | 2017/05/23 15:28 | 2148
- 1DX MK2 쓰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12]
- Jeong.e.s | 2017/05/23 15:28 | 4878
- 노전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스샷 [37]
- 커텐창문 | 2017/05/23 15:26 | 4009
- 문재인 진심 무서운 사람이다 [26]
- man1209 | 2017/05/23 15:26 | 2323
- 슬기랑 결혼하고싶어요.jpg [10]
- 김탱구르르 | 2017/05/23 15:26 | 5196
공감합니다..
탄핵당하면 현직 대통령으로 참석할 수가 없게 되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라이~~
희망이 무참하게 깨질거라는
그리고 절망을 느끼시겠죠
나이는 먹고 머리는 점점 안 돌아 가고...
걍 밥 먹고 똥 싸는 일에나 열중하세요.
이젠 정신 좀 차립시다 인간적으로.
뇌내망상은 밖으로 내질마
감사합니다 겁나게 지루하고 졸린데 웃음을 주시네요.잠이껬어요.
한삼한 놈.....
요 며칠 정상인 놀이하시더니 이틀인가만에 지치셨군요.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어떻게 된답디다.
쉬엄쉬엄 하세요.
개성공단 재개한다는것과 장하성 때문에 다시 분노 폭발 상태입니다.
잘못한건 바로 잡아야죠...
쥐바기 떨고있나
떨고있데요 이명뿌
도망갈 준비 하고 있겠죠
우리는 지금 쥐와 벌레들을 잡는게 시급해요
당연히 그 말에대해 실천을 할것이고 약속대로 임기를 훌륭히 마치고 다시
추도식장에 입장할 것 입니다 ㅎㅎㅎㅎ
기대가 큽니다...그만큼 우리 국민은 지켜드려야 하고요.
정말 무언가를 암시하는 그런 추도사였습니다.
지원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싸랑합니다.~~~~^0^
진심 무섭더군요
지도자의 모습
마음속으로 크고 단단하게 쇼단을 내리신듯한...
출사표 던진거 맞네요 .
쥐시키 죽었다 이제
출정앞둔 대장군의 결의가 느껴집니다
이명박은 잘못이 있으면 들어가고 없으면 당당하게 나오면 됩니다.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출사표같은 각오의 표현이라고 보기보다는 이 나라의 현직(얼마만에 보는 현직의 올바른 용례인가;;) 대통령으로서 균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