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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지금 추모식을 보고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어린시절과 청년기 그리고 대통령 시절의 모습을
세월별로 보여주다가 마지막에 시간을 거슬러 다시 돌아가더군요.
수많은 그의 명언을 짧게 짧게 보여 주는군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순간...
망치로 머리를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여러번 들었던 말이었는데
오늘 왜...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그렇치요.
바로 이들이 촛불집회를 이끈 사람들이고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든 사람들이고
그리고
우리
문빠로 불리는 사람인것을....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시대를 앞서간 당신...
노무현..
당신이 보고싶습니다.
 
댓글
  • 타임해커 2017/05/23 14:59

    "...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이게 미래입니다."
    지금이 그 미래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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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로리27 2017/05/23 15:09

    시대를 앞서간 당신..너무 빨리 오셨던 우리의 대통령..그럼에도 당신은 너무 많은 것을 남기고 가셨습니다.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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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하게가자 2017/05/23 15:20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 문빠 = 그들이 제일 두려워 하는 실체를 알 수 없는 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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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속놀이 2017/05/23 15:22

    결국 그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오늘 그모든 원죄의 시작이였던 독재자의 딸이
    법정에 세워졌네요
    우리시대 시민들의 운명이었네요 님을 만나고
    잃고 다시 힘을찾아 결국 님이 말씀하셨던 일을 해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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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엔탈재커 2017/05/23 15:22

    노무현의 시대가 온듯하지만 한편으론 아직도 갈길이 먼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늘 깨어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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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잘될거야!! 2017/05/23 15:37

    너무 빨리왔다가 간 당신...
    옆에 있을때는 있는줄 몰랐다가... 떠난 후에야..
    님이 있던 그자리가 그립습니다..
    님께서 남기신 말씀... 하나하나 뼛속에 새겨...
    모두가 잘사는 대한민국 함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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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봉zz 2017/05/23 15:38

    깨어있어야 하기에
    열심히 세상을 배우겠습니다.
    조직된 힘의 일원이 되기 위해
    더불어 함께 하겠습니다.
    마지막에 서 있는 최후의 보루가 아니라
    앞장 서서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힘을 키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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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탐정 2017/05/23 15:44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과거 독재정권에 대항해 목숨걸고 싸우던 문재인, 유시민 외 수많은 지성인들이 바라고 열망하는 그것이었습니다.
    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 드디어 곪았던 상처가 터지듯이..
    부당한 권력의 횡포와, 대기업의 갑질과, 사회 부조리에 더이상 국민들이 참지 않고 촛불들 들고 광장으로 나왔습니다.
    故 노무현 대통령이, 과거 수많은 지성인들이 그렇게도 바라고 열망하던 그것을 우리가 이루어 낸 것입니다.
    이 혁명의 물길은, 전세계적으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영국대사관이 직접 감탄의 찬사를 보내기도 하였고,
    폭력없이 정당하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혁명을 이룬 전세계 최초의 사례라고 어느 외국 언론사가 극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이 우리들입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
    이제는 故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이어 싸우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우리 함께 싸웁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자랑스럽고 기쁨으로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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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고리국민실세 2017/05/23 15:44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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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하르 2017/05/23 16:00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우느라 ㅠㅠ)
    언론을 탄압하진 않지만 불의한 언론에는 꺾이지 않겠다... 는 말씀 듣는데, 지금의 언론과 싸우는 시민들 - 일명 문빠가 생각나서 왈칵했습니다.
    어쩌면 그리 앞서 나가셨을까요. 아니면 그 때나 지금이나 기레기의 본질은 바뀌지 않았다는 걸까요. 결의를 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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