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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아빠 왠 소고기야?
다른 말로 하면,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찾는 인간들이 줫나 많다는 이야기가 되는군
랩 피쳐링 해주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도우미 왜 부르는 건지
다른 말로 하면, 노래방에서 도우미를 찾는 인간들이 줫나 많다는 이야기가 되는군
ㅇㅇ 존나많음 예전에 알바할때 하루에 두팀정도는 꼭 아가씨찾는다 ㅅㅂ...
도우미 있으면 ㅈㄴ 재밌다던데
어, 아빠 왠 소고기야?
랩 피쳐링 해주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도우미 왜 부르는 건지
쓸 때 없는 체면 때문에 글지 뭐.
30대 가까이 되어가면 친구랑 단 둘이서 가도 노래방 입구 부터 '아가씨 몇 분 필요하세요?' 물어봥.
30대가 넘어가면 친구들끼리 노래방 가서 아가씨를 안 부르면 슬슬 눈치가 보이기 시작함. 괜히 나잇값 못하는 것 같고 30넘어서 노래방에 노래만 부르러 왔다는 게, 흔히 말해서 찌질해보임. 아니 누가 찌질하다고 말하진 않았지만 왠지 난 아가씨 부를 돈도 없는 찐따에요 하는 자격지심 같은 게 드는 것이... 그 나이 되어봐야 암.
진짜 난 그런 거 싫은데도 어쩔 수 없이 부르게 된다. 회사 사람들이랑 가면 회사사람들이니까. 친구끼리 가면 나잇값 + 자기 과시. 접대하러 가면 그냥 접대지..
쉽게 말해서 30대 넘으면 노래방은 노래 부르는 곳이 아니라 아가씨 불러서 같이 노는 곳으로 변질되어 버려.
30대 되갖고 애가 유치원생이거나 이제 초등학교 들어가느니 마느니 하는 나이 되어봐방.
친구 두 세명끼리 가갖고 크라이넛 노래 부르면서 20대처럼 방방 뛰고 노는 게 얼마나 푼수 같아지는지...
물론 그러지 말란 법은 없어. 하지만 그 나이 때 되면 좀 그래...
엌ㅋㅋ
보람상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