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자주 하는 생각인데요
국짐당은 점점 갈수록 폐급이 되어가는데도 뽑아주는 콘크리트들이 너무너무 증오스럽고 혐오스러울 정도로 싫어요
그래서 만약에 윤석열이 대통령 되면 저는 이나라는 내나라 아니라는 마인드로 그냥 포기해버리고 저라도 잘 살 궁리를 하려는 이기적인 마인드를 가질 준비도 하고 있어요
그런데...
목숨걸고 군부독재를 무너뜨렸던 지난날의 청년들은
다시 노태우를 뽑아주는 사람들을 보면서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고 허탈했을지 감히 상상도 못하겠어요
아마 그 때 노태우를 뽑는 나라수준에 실망해서 정치에 눈 돌리고 이기적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도 분명 많이 생겼을 것 같네요
저같아도 그런 일 겪으면 배신감때문에 나라 망하든말든 신경 안 쓸 것 같거든요
저는 제발 이제는 저 매국노 집단이 쇠퇴하고 망하는 모습을 좀 봤으면 좋겠네요
이번 대선은 아직도 매국노 집단의 카르텔이 튼튼해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불투명한지,
아니면 드디어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잘못 끼운 첫 단추의 과오를 바로잡을 가능성이 남아있는 나라인지를 확인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노태우 당선된 선거는 심지어 부정선거 였어요. 구로구에서는 투표함 바꿔치기도 있었고.
국딩때 울엄니께서 민정당 로고 박힌 손톱깎이 받아와서 김영삼이나 김대중이 대통령돼면 북한이랑 똑같이 살게 된다고 하셨던게 생각나네요.
단일화의 중요성..
저는박그네때 이민했고.
윤씨가 대통령되면 국적 포기할거에요
유시민이 가장 큰 좌절했을때가 노태우당선때라고 했죠..
목숨걸고 싸워서 직선제를 해서 내손으로 대통령을 뽑을수 있게 됐는데 막상 까고보니 여전히 군부독재의 세상이더라면서...
계란에 바위치기 인거 알면서도
이기지 못할 줄 알면서도
쪽팔린 인생을 살아낼 자신이
더 없어서 저항 했다죠..
그중엔 진짜 이겨서 바꿀꺼라
생각했던 사람들도 있었으니...
그들은 자신의 패배를
인정 할 수 없어
이기는 쪽으로 말을 갈아 타서
그렇게 변절자가 되었다고..
그것도 이해 한다고
유이사장님이 말씀 하셨죠..
향후 그 콘크리트층은 저 세상 가실분들이 대부분일겁니다...
2~30년후에는 저런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 많이 좋아질거라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아..물론 일베들은 남아있겠죠
그당시 국민 개X끼 론까지 나왔었죠.
이승만이 쫓겨난 후 박정희의 장기독재 때도
박정희 사망 후 전두환의 쿠데타 군사정부 때도
이명박, 박근혜의 비리와 국정농단 시절에도
우리나라는 기울기의 변화는 있었을지언정
끊임없이 우상향 해왔습니다.
또다른 면으로는 촛불혁명으로 정권을 교체하고 민주화세력이 의회의 과반을 장악해도 기득권들은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만큼 변화된 것도 없죠.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언론,검찰,사법부,고위공무원,의사,사학재단.... 바뀐 게 별로 없습니다.
이vs윤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될지 정말 알 수 없지만
원치 않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속도만 차이가 날 뿐이지 결국 우리나라는 우상향 발전할 겁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국힘당 당선되면 100%부정선거이니, 혁명을 일으켜 관계자를 모조리 도륙하고 그놈들 뽑은놈들도 색출해서 응징해야합니다.
믿지 못하겠지만 대통령잘생겼다고 여기사람들 좋아했어요
나중에 DJ당신 되시고 쪽팔리게 장애인이 대통령됐다고 욕하던 사람 봐서 진짜 와 사람이 무식하면 용감하구나를 절실히 느꼈죠
그래서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이기든 지든 다음을 대비해야 한다고 늘 생각하고.
역사는. 길다.
이것은. 과정이다.
승리도. 패배도.
해방되었더니 이승만과 한민당이.
4.19혁명하니 박정희가.
박정희를 처단하니 전두환이.
6월항쟁하니 노태우가...
IMF 외환위기가 와서야 김대중대통령의 민주정부가 설 수 있었죠.
노무현 대통령을 그렇게 까더니 이명박을 세우더라구요.
애들을 가득 태운 세월호가 빠져도 눈하나 깜짝안던 놈들이 말사달라고 갑질한다고 태블릿을 까네요.
박영수 특검과 그 밑에 윤석열은 최태원 계열이어서 이재용이 안 무서웠나본데 아직까지 가만히 놔두는 것도 신기하네요.
촛불혁명정부 1기가 큰 걸음을 걸었고, 이제 2기정부에서 새로운 혁명의 모습이 펼쳐지리라 기대합니다.
정치에 관심이 많지 않은 국민 다수는 포털&언론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 같습니다. 삶이 바쁜 내 주변 다른 사람들이 쓴맛을 보는 것 보다. 옳바른 언론 환경이 먼저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ㄱㄹㄱ들이 제일 먼저 피눈물 흘리면 좋겠어요.
노태우 역겹다 생각하고 토해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