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4일 새벽
오랜만에 점장님의 마인크래프트 방송이 있는 날
채팅에 "서클스 찾으러 가자"는 코멘트가 있었다
최근에 온 사람들은 서클스가 누군지 모를거라며 점장님이 설명을 해주길
오래 전 방송에서 키아라가 타고 다녔던 말인데 너무 먼곳까지 와서
집으로 돌아가자니 바다를 건너야해서 어쩔수 없이 두고왔다고 한다
오래전 어느 날의 방송
밤이 되어 서클스를 지키기 위해 주위에 울타리 치는 중
서클스가 가만히 있질 않아서 고생 중
겨우 겨우 울타리 다 치고 횃불을 놓기로 하는데
잘 놓다가 지나가던 좀비가 거슬린다
이 위치 좌표를 캡쳐하고
언젠가 다시 데리러 온다는 약속을 한다
시간이 흘러 현재
오래전 타고 다녔던 말을 찾으러 겉날개로 정글을 건너고 바다를 건너 사막지대까지 돌아왔다
그렇게 헤매길 한참 ...
키아라 : 서클스!!!!!!!!!!!!!
하이텐션으로 박수까지 치며 서클스의 이름을 여러번 부른다
골-든
서클스
빠따죠!
집에서 가져온 골-든 아머와 말안장
울타리에 문을 안 만들어서 어떻게 나오지 했는데
점프하니 나와진다
키아라 : 혼자 점프해서 나올 수 있었는데 날 기다리고 있었어 ㅜㅠ
뭐 때문인진 몰라도 깜놀하는 점장님
(서클스가 선인장에 닿아서 피 깎임?)
미안하다며 사과하는 건 덤
서클스를 찾으러 온건 좋긴한데 집 좌표를 안 찍어둬서 리스너와 함께 찾고 있었던 중
키아라 : 얘랑 처음 만났을때가 언제지?
리스너 : 423일 전
약 14개월 동안 서클스는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그시절 캡쳐
이 닭....편애가 심하다! 하지만 좋아하시죠?
아카카시아 2022/02/04 22:35
이 닭....편애가 심하다! 하지만 좋아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