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두어달 전부터 저희 아파트에
못보던 그랜쟈~ 한대가 보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그랜쟈~ 는 전용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아~ 오래전에 감사한 마음으로 (?) 저에게 상품권을 전달 받았던
그~ 오피러스 차량의 전용 주차장이었습니다..
무슨말이냐구요?
아래 링크를 보시면 압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397506
똑 같은 자리에.. 다른 차량의 전용주차장이 되어있었네요..
위 가운데 그랜~쟈.. 차량은 장애인차량도 아니었으며
운전자는 아주 신체건장한 30대중반의 남성이었습니다.
보행도 정상적이었으며 차량내부의 모 기업의 상시출입증으로 보아
모기업의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정말 부러울만큼의 체격과
인물(?) 이었습니다.
오후 6시 이전에 퇴근을 하면
다른 주차자리가 늘.. 비어 있는데도
바로.. 저 구역에 주차를 하고서는
스마트폰을 보면서 히히덕 거리며
하차를 하더군요..
저에게
뭐 인생 그렇게 빡빡하게 사느냐..
오지랖이니 뭐니 하시는 분들이 많아
그냥 내 몰라라 하고... 지나치려 했으나..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 정말 하루도 빼놓지 않고
자신의 전용주차장 마냥.. 주차를 하길래
1차 경고를 주기위해 아파트 관리실로 전화를 했습니다.
본인:
여보세요.. 관리실이죠?
장애인주차구역에 일반차량이 매일 주차를 해서
우선 본인에게 통보해주십사 전화드렸습니다..
관리실:
아.~ 그러세요? 어떤 차량 이던가요?
본인:
네.. 그랜져..6* x***5 이구요.
주차 스티커를 보니까..C*-03 인걸 보니
3** 호 차량인것 같습니다.
관리실:
네네.. 맞습니다..3** 호 네요..
본인:
이 차량은 장애인차량도 아니었으며
운전자 역시 장애인도 아닌 아주 신체건장한
30대 남자 였습니다.
늘 동승자 없이 혼자 출퇴근을 하는 사람이구요..
관리실:
아.. 그렇습니까?
통보해서 주의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본인:
네 .. 꼭 그리 해주세요.
우선 1차로 경고차원에서 전화를 드렸으니
만약, 차후 제눈에 다시 목격이 된다면
제가 여태 찍어둔 사진과 자료가 있으니
바로 관할청에 신고를 한다고 말씀 전해주세요..
관리실:
네~ 네~ 잘 알겠습니다..
짜스기....... 관리실 전화를 받고 겁먹었나봅니다..
바로.. 일반주차구역에 주차를 했네요..
앞으로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짜스기 말야..진즉에 그럴것이지..
인자~ 그라지 말아라이~~ 알겄쩨??
사이다는 추천
사이다는 추천
ㅋㅋ 문콕이 무서웠나 보네요
멋집니다
행동파 추천
추천~~~~~~~~~~~~~~~~~~
저런걸 오지랍이라고하는세끼는 그나마 이사회가 이성적으로 돌아가는 이유가 이런분들때문이란걸 모르겠지
처리 방법이 좋네요.
간만에 보는 훌륭하신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옆에 매굴어쓰가
글쓴이 분 마음이 착하시네요. 저같으면 상품권부터 전달해 줬을텐데
차를 무지아끼나보네요 ㅋㅋ 장애인주차장이 그나마 좀 넓어서 문콕당하기싫으니까 저기다가만주차했군요 ㅋㅋ
정의구현 ㅊㅊ
글쓴님 완전 양반ㅎㅎ 저 병신은 다른 곳 가서는 또 저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