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게임 버튜버 갓치맨
공포게임 버튜버 진세이 츠미코
공포겜 전문 실황플레이어 둘이서
주최한 "공포겜 매니아들의 밤"에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한
니지산지 소속 버튜버 마시로
그러면 화제를 바꿔서
실제로 겪었던 공포체험을
들려주셨으면 하네요
다른 사람들은 안 무서울지 몰라도
저는 무서웠어서
제 인생에서 제일 무서웠던
이야기를 하자면,
여동생이 있었어요.
언젠가 여동생 생일날에
어머니가 디즈니랜드에 데려다줬어요.
저희집 가난해서,
어머니가 습관적으로 가난해서
못 데려다준다고 말하셨는데
갑자기 디즈니랜드 가자고해서,
저희도 처음 가봐서
아침부터 밤까지 디즈니랜드를
여동생이랑 신나게 즐겼어요.
애였으니까 엄청 뛰놀고
피곤해서 돌아갈때 차에서 잠들었어요.
그런데 중간에
여동생이 엄청 울었어요.
원래 울보이긴했는데
평소랑 다르게 울더라고요.
"그러지마! 그러지마!" 그러길래
눈떠보니까 동생이 운전하는
엄마의 옷소매를 붙잡고는
"그러지마! 엄마 그러지마!" 라고
엄청 울면서 외쳐대길래
잘 보니까 엄마도 울더라고요.
상황이 잘 이해가 안되서
밖을 보니까
차가 강가에 멈춰있었어요
설마...
예. 아무래도 저희 어머니는
그날 저랑 여동생을 데리고
삶을 마치려 했었나봐요
무.. 무거워..
그때가 제일 무서웠네요
무서워요
이게 제가 인생에서 겪은
가장 무서웠던 체험이에요
무서운이야기를 해달라고했지 무거운이야기를 해달라곤 안했다고 ..
진짜 쓸데없는 TMI지만 가운데 버튜버는 남자다
무서운이야기를 해달라고했지 무거운이야기를 해달라곤 안했다고 ..
아무래도 디즈니랜드가 은근 그런 쪽으로는 괴담이 많다더라고.
어린아이 포함한 일가족이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가는 곳이 디즈니랜드라는 얘기는 미국 쪽에서도 들은 적이 있음.
그래서 가방을 안 갖고있는 가족을 보면 주의하란 얘기도 있더라. 굿즈를 사도 가방에 챙겨넣을 생각이 처음부터 없다는 뜻이니까
비슷한게 아이랑 같이 놀러와서 사진 안찍는 사람
진짜 쓸데없는 TMI지만 가운데 버튜버는 남자다
어우 너무 맵네
어우 갑자기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