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좀 피곤하네요.

주변에 그런 사람들 있으신지는 모르겠는데...
제 주변 지인 중에 본인을 끔찍히도 생각해서
뭐든지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인스타그램이나 기타 SNS를 하긴 하지만
개인적인 이유 보다 본인 자영업 홍보수단으로 활용을 하고 있는데
본인과 소통을 하려는 사람들은 받아주기는 하나
그들이 자기 인스타를 안보면 서운해 하고, (왜 내 인스타 안봤느냐 거기
다 올려뒀는데...이런식)
자기 자신은 타인의 인스타를 전혀 보지 않고 관심도 없다고 해서
이유를 물어보니...
"남이 잘먹고 잘사는거 보면 화가나서 안본다" 라는 답변...(진심임)
자기 영업점에 왔던 손님들을 위한 단톡방을 만들어서 운영 중에
손님들끼리 자기를 빼고 서로 친해져서 외부에서 만나는 모습을 보고
단톡방을 폭파하길래 왜 그렇게 하시냐고 물어보니.
"나 빼고 자기들끼리 만나는건 눈꼴시려서 봐줄 수 없다" (진심임)
이 사람이 공과사를 구분 못하는 건 둘째치고...
기본적으로 자기 중심적으로 뭔가가 돌아가지 않으면
굉장히 불쾌해하고 피곤해하는 성격이구나...이런 사람도 있구나...싶었음.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꽤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