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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친구 와이프가 제 와이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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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찮으신 부모님과 임신한 와이프는 치트키네요.

 


 

댓글
  • 똥의흐름 2022/01/31 19:36

    하나 더있던데
    전남친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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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처엔물파스 2022/01/31 19:46

    ㅜㅜ
    집사람 임신했을때
    회가 먹고 싶다고 했는데.....
    26년째 한탄중입니다.
    여러분 임신한 와이프 사달라는거 꼭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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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그때 2022/01/31 20:12

    친구분의 얼굴을 보고 절대 여자랑 역이거나 할 일은 없다는 확신이 생긴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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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현빈엄마 2022/01/31 20:52

    임신때 그렇게 땅콩빵이랑 호두빵이  먹고싶었는데 집에서 이십분거리에 있다는핑계로 한번을안사다줌 서러워서 차타고 지나가다가 보여서 차세워!이러고 내가사서 차에탔음
    애낳은지 9년째인다 지금도 땅콩빵 차가 보이면 저절로 한숨을쉬면서 엄마가 말이지..너가지고  있을때
    얘기하면 바로 차세워서 땅콩빵 사서옴
    하지만 지금은 땡기지않음
    그냥평생 갈거 같음..이상하게 가슴 한켠에 얹혀있는 기억임
    죽을때도 내가말이지  땅콩빵..  얘기하면서 숨  거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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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현빈엄마 2022/01/3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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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단지:) 2022/01/31 22:28

    임신때 입덧을 안 해서 그런지 먹고싶은 음식도 딱히 없었던지라,, 사달라 할 것도 없었는데
    그 때문인지 거짓으로 ‘무언갈’ 사달라고 한 적 있는데 당연 남의편은 사주지 않음. 그 순간은 뭔가 섭섭하고 화가 나긴 했는데
    이 글을 보면서 곱씹어보는데 그때 사달라 한 것이 무엇인지 기억이 나질 않고, 그 서러움과 한이 무엇인지 모츠겠음이 슬프네영…
    원래 이런거 죽을때까지 갈궈줘야햐는데..,그래야하는데…내가 기억이 안나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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