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보면 마치 여성만 취업하기 힘든것처럼 기사 적어놨네요.
아 네 여성이라서 취업하기 힘드시군요?
그럼 공공기관은요? 며칠전에 한국원자력평가원에서 공공기관 여성가산점 제도 시행한다고 기사 떴고
이 정부에서 여성청년고용할당제까지 가산점도 아니고 고용할당제까지 시행한다네요.
그래도 여성만 힘들죠?
그리고 이공계취업이요? 전국에 이공계 여성전공자 얼마나 되는지나 처 보고 기사 쓰세요.
압도적으로 남성이공계 전공자가 많은데 그럼 취업에서 남성이공계 전공자가 더 많지
그리고 취업은 남자들끼리 경쟁해서도 어렵거든요?
무슨 남여 타령이야.
취업하기 다 어려운데
하여간 이래서 기레기 소리 나오나 봅니다.
페미들이 모여서 또 토크콘서트 했나봐요
우리만 힘들어. 쩌네요
대기업 이공계는 더 유리한 면도 있는데 말을 안하겠죠.
요즘은 전화기도 실력이 웬만큼 되야 취직이 잘됨. 딱히 여자만 취직 안되는 것은 아님.
더불어 같은 공학인으로 봐달라는건 정말 좋은 자세임. 같이 프로젝트 하는데 편승하려 하는거 극혐. 대부분 실력으로 조지려고 하시는 분들이 취업도 잘되시더라고요.
취업은 그냥 힘들어.. 남자라고 쉽나
대학원까지 나왔는데 그래도 공돌이라고 현장에서 안전모쓰고 손목발목 각반차고 x반도 입고 비게 제법 탑니다..
여자들 어지간해선 정말 못버텨.. 짧게 가는거야 어떻게든 하지만 장기간 주재하는건 택도 없죠..
근데 이공계 여성인력 우대정책(직장내 전체 연구원의 일정 비율을 여성연구원으로 채워야함) 때문에 요즘 여성 채용비율이 너무 높아요.
같이 입사한 동생은 남녀성비가 10:1도 넘는 전공인데 밑에 연속으로 여후배만 5명 들어와서 진짜 힘들어 해요..
적어도 이공계에서 여성이 취업에서 남성보다 불리한건 흠... 잘 모르겠습니다.
서울 소재 냉난방 빵빵한 사무실/연구실에서 근무하려고 하니까 전화기 전공해도 취업이 힘들지...
이공계 여성은 여성할당제 깔고 들어가는데도 힘들다고 하면 그보다 훨씬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하고 할당제도 없는 남자들은 뭐가 됨?
문과 출신인데요..
저 학교 다닐때 공대 여자애들은 학교 진짜 쉽게 다닌다는 소문 들은 적 있었거든요..
뭐 자기 돈 주고 밥 안 사먹는다던지.. 실험이나 프로젝트때 이름'만' 올린다던지..
주변에 이과 여자애들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은 얘기 좀..
다 극심히 힘든데
성별을 가지고 꼼수를 부리려는 수작이죠
솔직히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취업도 여자라서 더 이득이 있었으면 있었지... 손해는 없는것 같아요. 제가 나온 학교는 여성 비율이 적어서 여학생들한테는 질문도 많이 안 시키시던데... 그리고 취업은 다 힘든거 아닌가요? 정말 기사가 어그로끌기 딱 좋은 기사네요.
공공기관에서 일하는데요,
우리회사는 아직도 압도적으로 남자들 합격률이 높아요.
사실 필기시험을 통과한 비율은 거의 비슷
하지만 면접에서 압도적으로 남자들이 많이 합격하네요.
뽑는 사람 입장에선
보건휴가, 출산휴가, 야근, 출장, 육아휴가 등 여러 문제가 예상되기때문에
면접과정에서 얼추 실력이 비슷하다면 남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실제로 최종합격률은 7:3
처장(1급이상) 고위급 비율은 거의 10:1 입니다. 물론 남자가 10 이구요.
현실이 이렇다는거에요.
우리나라는
공대생 비율이 OECD평균의 두배로
24%랍니다.
그럼 거의 전체 대학생의 1/4인데
이정도면요
남성만 따지면 거의 1/3~1/2는
다 공대생일지도 모르겠네요.
이정도니 취업률 차이가 날 수 밖에
그냥 공대 아름이, 공대 여신 이라는 단어가 왜 있는지부터 알아야 하지 않을까? 얼마나 희귀한 존재면 그런 단어가 존재할 지 생각해 본적이 있나?
저희학교 기준으로 성비를 따지면,
전기전자 300:1
기계 100:1
화공은 그래도 6:4라 성비는 맞는데,
졸업한 여자 선배들 중 현장직으로 가는 비율 20프로도 안됨. 결국 제대로 화공 살리는 여성으로만 따지면 30:1
이런데 이공계 여성 취업자 수가 적다고요?
당연한거 아님?
여자가 한전들어가는게 압도적으로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