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결국엔 그냥 포기해야하는걸까요?
일단 RAW랑 JPG를 항상 같이 찍는데요.
아시다시피 일단 JPG와 (카메라 렌즈 프로파일 먹은) RAW의 색감이 너무 많이 다른게 첫번째 문제입니다.
라이트룸에서 카메라와 렌즈 프로파일을 모두 제공해서 그걸 적용한다고 해도 실상은 뭐 너무 다르네요.
JPG(Embedded Preview) / Camera Standard Profile / Adobe Color
제 느낌엔 채도는 카메라 스탠다드가 더 비슷한데,
밝기와 전체적인 대비는 Adobe Color가 더 비슷한거 같네요.
(사진 전체로 보면 카메라 스탠다드의 대비가 진해 보입니다.)
두번째 문제는 라이브러리 모듈(프리뷰)과 현상 모듈이 너무 다른겁니다.
모니터 캘리브레이션도 해보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는데 이 간극은 잘 좁혀지지 않네요.
우회로 해결 방법은 찾은거 같은데 이게 또 이상합니다.
보정 결과물을 Secondary Monitor 창을 열어서 확인하는데요.
이 창을 메인 모니터에서 같이 보면 색감이 확 다르고요.
창을 보조 모니터로 옮겨서 보면 현상 모듈과 라이브러리 모듈의 결과가 거의 비슷해집니다.
(둘다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은 해둔 것)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추측은 이렇습니다.
1. 사진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Embedded Preview는 JPG 결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걸 보정 결과와 혼돈 하면 안됨. (언제는 이 결과를 보여주고 언제는 보정 결과를 보여주고 해서 가끔 혼돈을 만듭니다.)
2. 라이트룸은 기본적으로 현상 모듈을 기반으로 함.
3. 다시 말해 (Embedded Preview가 아니라면) 라이트룸 라이브러리 결과는 실제 Export 될 결과와 다름.
4. 현상 모듈에서 보정을 할 때 결과물은 보조 모니터에 띄워둔 Secondary Monitor 창을 보고 확인해야함. 이래야 최종 JPG와 결과물이 비슷함.
(참고: 설정에 따라 다르지만, export 되는 jpg 는 일반적으로 sRGB 색 공간이고, 라이브러리 모듈은 AdobeRGB 색 공간, 현상 모듈은 ProPhotoRGB 색 공간 입니다. ProPhotoRGB 색 공간이 훨씬 넓어서 보정하기 용이합니다.)
(참고2: 저의 메인 모니터는 sRGB 130% 로 넓은 색공간을 가지고 있고, 보조 모니터는 100% 입니다.)
윈도우 기반입니다. 맥은 또 다를 수도 있겠네요.
며칠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 정확한 가이드도 없는것 같고, 혼란스럽네요.
https://cohabe.com/sisa/2332005
라이트룸 색감 변수가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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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마트폰으로 많이 보니 색을 스마트폰에 맞추라고 ㄷㄷㄷ
솔찍히 스마트폰에 맞추는게 맞는것 같긴 한데, 스마트폰도 갤럭시/아이폰만 해도 색감이 많이 다른거 같아요.
웹이나 인터넷상에서 각양각색의 셋팅값으로 pc모니터나 핸폰을 통해 게시물 사진을 본다고 생각하면 내pc에서 보정후 어떻게 보이는게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너무 머리 아픈 문제죠 ㅎ 색감 나올때 마다 해보는 생각입니다
제 pc에선 중간 사진이 제일 좋아 보입니다 중간 사진에 화밸만 조절해보시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 최소한 자기 작업환경에서 기준이 잡혀 있어야 각양각색의 환경에 대응할수 있는 기준점이 생깁니다. 그때 그때 감으로 작업하면 평생 감으로 하다가 고생만 함.
표준 색감에 맞출려고 하는거긴 하죠.
작업자가 보이는 색공간 안에서 맞춰 놓으면 다른 환경에서 볼 때 변화가 최소한으로 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작업자 환경이라도 적당히 일관성 있게 맞추고 싶은데, JPG/RAW/라이트룸 간극만 해도 맞추는게 쉽지 않네요.
포토샵 관련이야기지만 참고하세요
http://youtu.be/8wbqqeb_I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