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는 불교 신문도 봐야 합니다.. ㅎㅎ
▲ 휴가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사저 인근 사찰에서 주지 상묵 스님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 = 상묵 스님 제공)
휴가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양산 사저 인근의 한 사찰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문 대통령은 22일 오전 경남 양산시 통방사(주지 상묵 스님)에 방문해 주지 스님과 담소를 나눴다.
이 자리에는 도반인 법웅 스님과 공양주 보살(절에서 식사를 담당하는 여성신도) 등이 절에서 키우는 애견 마루(풍산개. 8살 숫컷)를 데리고 나와 동참했다.
오전8시 30분부터 10여분 간 절에서 머문 문 대통령은 이들과 사진을 함께 찍어주며 덕담을 나눴다.
주지 상묵 스님은 과의 통화에서 "양산에 계실 때 평소에도 아침마다 산책을 왔다. 사저에서 100미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며 "오늘도 경호원 몇명만 대동하고 와서 서스럼 없이 먼저 다가와 '안녕하십니까'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 후 처음보는 모습인데 바쁜 일정 때문인지 좀 수척해보여 제가 대통령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건강유의하십시오'라고 답례했고, 대통령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사례했다"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사저 인근 통방사에서 주지 상묵 스님 등과 기념촬영에 포즈를 취해주고 있다. (사진 = 상묵 스님 제공)스님은 "평소에도 권위를 내려놓고 시골아저씨처럼 벙거지 모자를 쓰고 집안팎 손질과 화초 등을 가꾸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고, 오늘은 공양주보살과도 편안하게 사진 포즈를 취해 줄 정도로 이웃처럼 지낸 사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일부에서 사저~통방사 등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확장한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오히려 매우 불편해하실 정도로 탈권위적이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10여분후 애견 마루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일어섰다. 상묵 스님은 커피를 좋아하는 대통령의 취향을 고려해 최근 라오스 여행 중 구매한 커피 두 봉지를 선물하고 축하메시지도 전달했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불교의 전륜성왕처럼 만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만민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이 되어주시고
퇴임하시더라도 돌아오실 때는
커피향처럼 여운이 남고, 온 국민이 아쉬움이 남는
오랫동안 존경받고 기뻐하는
그런 대통령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좋은거 많이 많이 드시고,, 제발 건강하세요...
이렇게 지내고 싶어하시는 분인데 싶어서 ㅠㅠ 괜히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ㅠㅠ
죄송해요.. 부탁만 해서.. 그래도 잘 부탁드립니다... ㅠㅠ
이니핑크 >_<
애견 마루(풍산개. 8살 숫컷)
애견신상이 왜이렇게 디테일한거죠?ㅋㅋㅋㅋ
마루다 마룽 ^ㅇ^
혼자 다니시지 마세요..제발좀
마루가 나이가 사람으로 치면 60대 래요.
근데 너무 힘이쌔서 이니 끌고감ㄷㄷ
아니, 저 스님들 사심이 가득해 보이는데요 ㅋㅋㅋㅋㅋ
풍산개는 원래 저렇게 큰가요?? 진돗개 보다 훨씬 큰 것 같아요 ㄷㄷ
불교를 사랑하고 사돈이 목사인 천주교인.
진돗개는 마루보다 좀 작음. 마루는 다른견종이긴 한데 결국엔 댕댕이
이 마루가 그 마루인가요?
이 자리에는 도반인 법웅 스님과 공양주 보살(절에서 식사를 담당하는 여성신도) 등이 절에서 키우는 애견 마루(풍산개. 8살 숫컷)를 데리고 나와 동참했다.
이 문구보면 절에서 키우는 애견인 것 같기도 하고....
영국에는 총리실에서 쥐잡으라고 키우는 고양이한테
뭐시기 장관인지 뭔지 감투씌워주고
뉴스에도 나온다던데
한국에도 그런거 있으면 위트있고 재밌을거 같아요.
평소 모습 보고 있자면 분명
신임 현직인데 옷차림이나 머리모습은 퇴임 대통령 느낌..........
그만큼 누구 같아서 좋고 격식 없어서 좋음..
암튼 좋음....
[이 사이트 트레픽 부하 걸렸답니다.ㅋㅋㅋㅋ 이젠 트레픽도 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