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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질의 최종단계.img (털 주의 ㄷㄷㄷ)

777.jpg
그냥 그 어떤 시계를 차도 카시오 디지털보다 시간 보기 편한게 없었음.
안찬것 처럼 가볍고 (진짜 차고 잘 정도로) 얇아서 기리메 속에 이질감 없이 들어가고 알이 정말 작은데도 분 단위를 정확하게 볼 수 있으니까.
배터리가 7~8년 간다던데 a168 시리즈의 개당 가격이 3만원 수준이니 배터리 교체가 아니라 그냥 새거를 사면 된다.
잃어버릴 걱정도 안들고 어디 부딪힐까 조마조마하지도 않는다.
무엇보다 내가 신경쓰지 않아도 제 역할을 묵묵히 한다는 점에서 카시오 빈티지 시계를 계속 차게 되더라.
괜히 클래식이 아닌 것 같다.
아주 고가 시계는 아니더라도 100~200만원대 미들급 시계는 꽤 샀는데 다 부질없는 것 같다.
아침마다 와인더 감아서 밥주는 것도 짜증나고 초단위 교정해주는 것고 짜증나고 가죽줄이 피부에 닿는 부조화스러움도 짜증나고..
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건 카시오 전자시계만한게 없었음.
(블로그 펀글인데 어쩜 제 맘이랑 똑같네요 ㄷㄷㄷ 사진은 제 손목사진)
댓글
  • 점백이아빠 2022/01/26 11:30

    내 손목을 편하게 해주는건 스마트폰밖에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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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소이파파 2022/01/26 11:31

    시계는 시간보는 용도보단 그냥 패션의 일부라고 보는게 맞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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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퀴우짜냐 2022/01/26 11:32

    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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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쇄사랑마 2022/01/26 11:33

    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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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마끼아또 2022/01/26 11:33

    44444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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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쪽지없음 2022/01/26 11:32

    저는 스마트워치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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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fish™ 2022/01/26 11:33

    요즘 시절의 시계는 스마트워치 빼고는 거의 사치재로서의 기능인데
    올리신 시계는 사치재의 기능이 0도 아니고 마이너스인게 단점이죠.
    (티나게 없어 보이는.. 혹은 초딩/수능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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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fish™ 2022/01/26 11:38

    본인이 손석희면 카시오가 아니라 뭘 차도 어울리겠죠.
    아닌경우 그냥 사회적 지위가 낮거나 없어보이는 사람으로 보일 확률이 높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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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NZO/란조™ 2022/01/26 11:40

    무슨 뜻이신지 이해는 하지만 동감은 조금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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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fish™ 2022/01/26 11:44

    저도 솔직히 동감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비싼시계 부질없다. 카시오같은 저렴한 쿼츠시계가 끝판왕이다 ja위하는 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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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NZO/란조™ 2022/01/26 11:45

    '내가 편한게 가장 좋은것이다'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코로나에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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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NZO/란조™ 2022/01/26 11:50

    네 제가 제목을 잘못올려서 starfish™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린것 같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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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NZO/란조™ 2022/01/26 11:51

    캡쳐하신 글은 삭제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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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fish™ 2022/01/26 11:52

    아닙니다 저도 그냥 솔직한 생각을 전한것 뿐입니다.
    저또한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남은 일과 편안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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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NZO/란조™ 2022/01/26 11:53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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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에이브이nd 2022/01/26 11:35

    스타트렉 조종간을 잡고 있어야 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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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NZO/란조™ 2022/01/26 11:41

    멋있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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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리우스82 2022/01/26 11:34

    100에서 200대정도가 한계였던거죠. 그이상을 넘어가보면 또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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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6 11:35

    시간 보는건 스마트폰이 최고인듯. 어차피 거의 하루 종일 손에 들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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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NZO/란조™ 2022/01/26 11:42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막상 손목에 시계가 있는거랑 없는거랑 차이가 좀 있더라구요. 한동안 스마트폰만 쥐고 시계는 안차다가 다시 차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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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6 11:46

    저는 낮에 일할때 컴퓨터 모니터에 시간 보이고, 운전할때 차에 시계 보이고, 밥 먹을때 주방과 거실에 시계 보이고, 침대에 누워서도 시계 보이고. 밖에선 스마트폰 있고.....시계 없이 생활한게 30년 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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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elyN 2022/01/26 11:35

    안차는게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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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NZO/란조™ 2022/01/26 11:46

    것도 동감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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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사진 2022/01/26 11:41

    자신에게 선물한다는거죠.....고가의 시계를 찬다는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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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NZO/란조™ 2022/01/26 11:47

    네~! 자신이 만족하면 되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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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모션 2022/01/26 11:52

    시계 차고 있어도 스맛폰 시계확인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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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진국 2022/01/26 11:52

    저는 일하면서 초침을 확인해야하기 때문에 전자식 숫자보다는 초침이 있는 것을 선호합니다. 결국 일 때문에 시계를 차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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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우판타스틱 2022/01/26 11:53

    맞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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