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찾아본 100일후에 출하되는 만화 결말.txt

대부분 여기까지만 봤을거임. 

결말이 궁금해서 원어판 최종화까지 봤는데 대충 요약해봄.

1. 주인공(작가)가 연재따내며 만화가로서의 본격적인 생활에 들어감.

2. 어시들도 두고, 그중에서 여자친구도 사귐. 

3. 초반은 반응이 나쁘진않았나봄, 팬레터도 있고, 넷상평도 나쁘지않음.

물론 작가실력을 첨부터 꿰뚫어본듯한 악플도 초창기있었음.

4. 생각외로 쥐새끼이빨 담당자는 착함. 작가 응원도 해주고, 쉴때 쉬라며 몸도 걱정해줌. 처음엔 그냥 이빨까는 놈인줄 알았는데 그냥 파이팅맨이었음.

5. 근데 조금씩 만화가로서의 고충(피로)도 겪고 인기도 조금씩 떨어짐.

스토리전개도 본인주관이 흔들리거나, 우울증 비슷한것도 겪음. 

그러면서 과소비하는 낙관성은 그대로.

6. 도중에 담당자가 바뀌는데 이놈은 좀 노답임. 어떤 느낌이냐면 생긴건 짱구닮은 파오후인데, 건성건성에 상사 잔소리듣는건 자기라며 주인공을 달달 볶음. 마지막 미팅때도 위로파티도 없이 원고만 챙겨서 나감. 이런 주인공을 달래준건 우연히 마주친 전 담당자뿐.

7. 결국 출하당함. 하필 할부로 산 잊고있던 자동차가 도착했고, 각종 임대료, 어시급료등 빚더미폭탄만 남음. 결국 여자친구와도 헤어짐.

8. 결국 옥상에서 투신하려다 1번 실패한것뿐이라며 다시 재기를 결심하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