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눈팅만 몇 년간 하다가 인사드립니다.
처음 소니동 눈팅을 시작한건 a7m3 샀을 때입니다.
그 전에 가지고 있었던 것은 캐논 eos350d 였습니다.
기종 보면 아시겠지만 취미랑 개인 촬영용으로 아주 가-끔 찍는 용도 입니다.
소니 a7m3를 써보기전에 가끔 렌탈샵에서 s2로 영상 촬영 해볼 때 느낌이 좋아서 s-log지원겸 예판으로 구입했습니다.
이전에는 항상 줌렌즈만 써서 소니 24-105도 많이 생각했는데 이번엔 단렌즈로 구성해보자!
하고나서 처음 산 렌즈가 삼양 35mm 1.4 였네요.
삼양을 고른 이유는 이전에 비디오카메라와 함께 씨네 렌즈군을 사용 했을 때 좋아서 였습니다.
하지만 동영상 찍을 때 모터 소리가 너무 들어가서 불만족스럽게 들고 다니다가 미국 출장에서 갑자기 못쓰게 되서 현지에서 아마존 프라임 배송으로 tiny 35mm 2.8을 배송받고 다시 삼양이 좋아졌습니다.
미러리스를 선택한 이유가 가벼움이었는데 제 생각보다 a7m3는 무거웠고(!) 1.4도 무거워서 손이 잘 안가던차에 요 렌즈캡대용 렌즈는 너무나 편했습니다. 이 때 이후로 35.4 는 거의 마운트 안해본거 같네요. 몇 년이 지났지만...
그리고 최근에 24-70 삼양의 첫번째 줌렌즈도 예구했습니다.
영상 촬영을 좀 하기 때문에 게시판에서 소식 보고 기다렸다가 바로 샀습니다.
짧은 감상평은 "정말 무겁다" 정도..입니다.
이 제품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던데 제가 다른 비교할 만한 렌즈들을 보유하지 않아서 비교를 못할꺼 같아서 잠자코 있습니다.
사진은 어느 정도 맘에 들게 찍히는데 전문가 영역에서는 잘 모르겠네요.
원래부터 raw만 찍어서 보관하고 몇 개만 셀렉해서 공유하는 스타일이라 jpg 컬러는 크게 상관안했습니다.
아무튼 삼양렌즈만 가지고 있는 사람도 공유해주시는 정보 덕분에 잘쓰고 있다고 생존신고겸 감사 인사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