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인생현타가오는바람에,,
프리랜서쪽도 도전해보면어떨까싶어서
스르륵 자게에 오늘 새벽에올렸었는데 그대로 뭍히거나 댓글들이 ㅎㅎ..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9146851&cmtno=361316...
댓글 답글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약
1.이것저것일하다가 다른일도하고,했는데도
자영업,평범한직장인 힘듬.. 물리적으로 힘이드는게아니고, 힘빠지고 지루하고 그러네용..
2. 프리랜서라는 비교적 자유로운 환경에서 일을하고싶기도햇는데, 지금 취미로하고있는일외에
다른일들은 진짜처음부터 배워야하는수준인관계로.. 그나마 카메라만질수있는 직종으로 고민.
3. 그동한 취미로사진찍은거 싹다 버릴예정입니다 ㅜ 카메라조작성빼고 ,,, 포토샵마저 새로배워야겠지요
4. 취미때는 내만족이였지만 상업으로하게되면 클라에 맞춰주는일이 다반사이니깐.,,,
5. 만약에하게된다면 즐거웠떤 취미생활과는 안녕 .. _-; (절대 이업종이 만만해서가아닌,, 진짜 한번 경험해보고 안되면 후회없을듯요)
6. 스르륵 자게 본글에올릴떄까지는 본업을 그냥 때려치우고할생각이지만 그러기엔 아직 나이도있고, 멘땅에헤딩하면 오지게아플거같고,
그동안 취미로 찍은사진들 (한10만장) 스톡에도 올려도보고 자그마하게 해볼생각입니다 ㅎ 돈벌이는 안되겠지만
조금씩 넓혀볼 예정입니다..
그리고마지막..
k-1 mark2는 상업으로는 적당한가이네용 ...
하하ㅏ핳ㅎ...
아마 상업용으로 쓸수있는 캐논 or 소니 를 구해야되는순간도올수있겠지요 ... ㅇㅅㅇ
아직도 고민중이고,
이게 두렵거나 그러면 진작에때려치울텐데
뭔가 도전하고싶기도하고 어딘가 설레고그러네요 _-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ㅎ
최근에 찍은 펜탁스 k-1 mark2 ~_~ 
https://cohabe.com/sisa/2325513
상업사진 질문드려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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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lrclub.com/bbs/vx2.php?id=pentax_forum&no=410671
남일같지 않은 이야기라 제가 정말 하고싶은 말이 많은 주제군요 ㄷㄷㄷ
상업촬영의 장르가 워낙 많다보니 구체적으로 어떤 상업을 하실지를 먼저 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마는
최소한 스튜디오 촬영이라면 펜탁스가 동가격대 미러리스보다 더 낫고, 당연히 당분간 몇년은 더 현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뻥이 아니라
http://www.youtube.com/watch?v=bCL-5kt-bvA
프로포토 현역 앰버서더가 펜탁스 쓰는데 ... 되니마니를 자게이가 정할일은 아니져 ㄷㄷㄷ
취미만으로 돈을 벌수 있어야 직업으로 하실수 있으시다고 봅니다.
프리랜서도 종류가 다양하긴 한데....
스튜디오와 계약해서 일하는 소위 실장이라는 직함 주는 프리랜서라면 펜탁스는 아닙니다.
펜탁스가 기기적으로 성능이 부족하냐 그런 논쟁이 아니고, 규모가 작은 곳은 신경 안 쓸수도 있는데.....여러 명의 프리랜서와 작업하는 스튜디오라면... 원본을 받아서 후보정을 하게 되는데 펜탁스라는 다른 프리들과 다른 제품을 쓰면 후보정 및 PC 환경이 달라지기 때문에 극불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스튜디오에 따라 원하는 포트폴리오가 있을 수 있는데, 그 포트폴리오가 카메라 브랜드와무슨 상관이냐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건 인터넷 논쟁에서나 있는 이야기이고, 고용관계에서는 어쨌든 스튜디오의 성향을 맞춰줘야 편합니다.
통상적으로 캐논, 니콘을 아직도 많이 선호하고 소니도 있으나 펜탁스를 원하는 경우는 거의 못 봤습니다. 심지어 상관없다고 공지한 경우에도 여러 실장이 있는 경우라면 통상적으로 캐논, 소니, 니콘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관없다는 것이 이 3 브랜드 중 어느 것을 택해도 상관없다는 뜻이지 그 외 펜탁스, 시그마 등을 원하는 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해당 스튜디오에서 원하는 브랜드로 가야 메인과 서브의 후보정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점도 있구요. 본인이 해당 스튜디오에서 메인 혹은 서브로 일하지도 불분명하고, 수시로 바뀔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