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복권1등에 도전한 중년 남자.jpg

어짜피 안될거 왜해요라니 말좀 이쁘게 해라!

40년간 매주 얼마의 금액을 샀는지가 중요하겠지만. 저 아저씨 말대로 담배필돈 아껴 샀다면 중독이라도 매주 희망을 가지며 살아가기 때문에 좋은취미생활인듯

사러 갈려했는데
나가기 귀찮아졋다

솔직히 복권이 기대금액만 따지면 카지노보다도 안좋지
그대신 일주일 내내 기대감을 가질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듯

로또는 당첨되려고 사는게 아냐
5천원 주고 1주일~1달간의 기대감을 사는거지
로또 매달 1장씩사는데 기분 뭐같은날에 사둔 로또 당첨되면 뭐하지라는 헛된 기대감으로 버티기 좋더라

저거가지고 1주일이 즐겁고 삶의 원동력이 된다면 그게 복권의 순기능이겠지....
하루종일 뭔 카페 들어가서 로또번호 점지받고 로또 회차별 분석하는 등신같은 짓거리 하면서 세월낭비하는거 아니면

나도 일주일에 딱 한줄 삼
될거면 한줄만 사도 되겠지 ㅋㅋ

사실 복권 당첨 안될거 대부분 사람들은 다 알잖아
그냥 혹시 모르니까 기대하고 기분 좋은거지 뭐 ㅋㅋ

아저씨 표정 봐 저건 도박하는 사람 얼굴이 아님~

매주 5천원이면 한달 2만원돈인데 이정도면 취미생활 비용으론 비싸지도 않을듯

우리아버지 3등 연짱되시고 계속 때려부으시던데...지금도 사시면서 아직 마이너스는 아니야!라고 하심

확률의 신: 야 독하다 이래도 안그만둬?

어떤의미로는 모범납세자다 인사하자

저 사람한텐
저게 가챠고
저게 스킨박스가 아닐까?
얼마나 행복한 삶인가

매주 한장이면 1년에 30만원도 안되는 돈이라.
희망가격이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