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막포를 한대 들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령회원 나무소리라고 합니다.
연일 추운날씨로 인해 몸도 마음도 고단한 요즘입니다.
저는 최근 미러리스 카메라가 대세인 현시대에 때아닌 디에셀알을 구입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최신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인 R6이랑 고민하다가
수동 초점렌즈도 몇개 있고, 그래도 디에셀알이 찰칵! 하고 찍는맛은 있지! 하고 구입을 결정했어요.
포장을 뜯고 만져보니 실물이 생각보다 동글동글 예쁘고, 그리 무겁지 않더라구요.
마치 코닥 SLR/C를 처음 만져봤을때의 그 어이없을 정도로 가벼워서 놀랐던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오랜고민 끝에 결정했으니 5D를 좀더 열심히 써보고 풀프레임 미러리스는 추후에 기추하는 걸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그냥 기쁜마음에 캐논동 자유게시판에 구매기념글 한번 올려봤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요,
회원님들 오늘도 즐거운 사진생활 하셔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