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도 자연의 일부입니다. 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거든요. 인간도 고양이도 똑같은 동물이고 지구 속 자연입니다. 땡중이야 말로 인위적인 철학으로 만들어진 허구죠. 인위가 종교에서 해탈을 못해 속세 피해 산에서 도나 닦는 거. 얼마나 비자연적 현상입니까?
딸기오빠2022/01/21 20:34
다 모르겠고 정말 동물 싫어하는데 동생네 개가 나가서 돌아이새끼한테 맞아서 며칠 괴로워 하는거 보니까 측은하고 가슴 아프더라구요
사람 짐승을 떠나서 상식적으로 삽시다
Alliswell!2022/01/21 20:38
종교인 중 가장 좋아하는 분
이미없는닉2022/01/21 20:40
고양이를 독극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집냥이로 들입시다!
나아까쳤어2022/01/21 20:41
어느정도 좋은 말이긴 하지만 저 논리에는 오류가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논리는 싸이코패스 살인자를 비난하지 못하게 합니다. 살인이 범법이니 법으로 처벌할 수는 있겠으나 우리와 생각이 다르다고 하여 비난할 수 없다는 거죠.
료후2022/01/21 20:46
에네르기파였으면 크리링
diooib2022/01/21 21:11
개인적으로 이 스님이 내가 생각하는 불교의 이미지부터, '종교'자체의 이미지를 확 바꿔주셨어요.
부모님 다 기독교시고 특히 어머니가 광적인 기독교 신자라 뭐만하면 '다 하나님이 해주실거야' '하나님이 들어주실거야'
하면서 종교를 믿는 이유를 자신의 의지할 상대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처럼 생각하시는데..
이분의 말씀을 들으면 들을 수록
종교는 아니 불교는 '소원을 들어주는 상대' 가 아니라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아 맞다. 이런방향으로 생각하는거구나' 하고 탁 치게 되더란..
그래서 이분 이후로 불교는 '깨달음'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종교같아요.
어디 뭐 소원들어주고 과학을 비과학으로 떄려부수려는 그 종교말고..
최카피2022/01/21 21:24
얼마나 많은 서람들이 저 질문자와 같은 오류를 범하고 사는지,
깨닫고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최카피2022/01/21 21:25
선과 악,
좋음, 나쁨 이런 인간이 정한 법칙으로 매일, 매번 우리는 서로를 괴롭히며 살지요
자유새2022/01/21 21:34
제 인생의 큰 스승님
딱100일만2022/01/21 21:35
이런 깨달음을 주는 것이 진짜 종교인이지..
이게 정상인데
정상이 귀하다보니
특별해 보이기까지 하다
드로이드2022/01/21 21:51
본문 댓글 ㄷㄷㄷㄷ
곰은 스님을 찢어!!!
물론 그건 세돌이도 마찬가지겠지만....
얼그레이스콘2022/01/21 21:55
불교는 원래 이렇게 질문에 답을 하게 해서 스스로 깨닫게 하는 종교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불교는 아니지만 스님들의 설법은 너무 좋아요. 동양철학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배울점이 많은 종교인 것 같아요.
봉이김선달
귀여워서 그럼....고양이가 못생겼거나 추하게 생겼으면 어땟을까
인간과 동물이 잘 더불어 살아가려면
그걸 원하는 인간들이 더 노력을 해야겠네
하긴, 천벌을 받을 놈들은
천벌을 받지 말라고 해도 다 받으니...
인간도 자연의 일부입니다. 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거든요. 인간도 고양이도 똑같은 동물이고 지구 속 자연입니다. 땡중이야 말로 인위적인 철학으로 만들어진 허구죠. 인위가 종교에서 해탈을 못해 속세 피해 산에서 도나 닦는 거. 얼마나 비자연적 현상입니까?
다 모르겠고 정말 동물 싫어하는데 동생네 개가 나가서 돌아이새끼한테 맞아서 며칠 괴로워 하는거 보니까 측은하고 가슴 아프더라구요
사람 짐승을 떠나서 상식적으로 삽시다
종교인 중 가장 좋아하는 분
고양이를 독극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집냥이로 들입시다!
어느정도 좋은 말이긴 하지만 저 논리에는 오류가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논리는 싸이코패스 살인자를 비난하지 못하게 합니다. 살인이 범법이니 법으로 처벌할 수는 있겠으나 우리와 생각이 다르다고 하여 비난할 수 없다는 거죠.
에네르기파였으면 크리링
개인적으로 이 스님이 내가 생각하는 불교의 이미지부터, '종교'자체의 이미지를 확 바꿔주셨어요.
부모님 다 기독교시고 특히 어머니가 광적인 기독교 신자라 뭐만하면 '다 하나님이 해주실거야' '하나님이 들어주실거야'
하면서 종교를 믿는 이유를 자신의 의지할 상대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처럼 생각하시는데..
이분의 말씀을 들으면 들을 수록
종교는 아니 불교는 '소원을 들어주는 상대' 가 아니라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아 맞다. 이런방향으로 생각하는거구나' 하고 탁 치게 되더란..
그래서 이분 이후로 불교는 '깨달음'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종교같아요.
어디 뭐 소원들어주고 과학을 비과학으로 떄려부수려는 그 종교말고..
얼마나 많은 서람들이 저 질문자와 같은 오류를 범하고 사는지,
깨닫고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선과 악,
좋음, 나쁨 이런 인간이 정한 법칙으로 매일, 매번 우리는 서로를 괴롭히며 살지요
제 인생의 큰 스승님
이런 깨달음을 주는 것이 진짜 종교인이지..
이게 정상인데
정상이 귀하다보니
특별해 보이기까지 하다
본문 댓글 ㄷㄷㄷㄷ
곰은 스님을 찢어!!!
물론 그건 세돌이도 마찬가지겠지만....
불교는 원래 이렇게 질문에 답을 하게 해서 스스로 깨닫게 하는 종교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불교는 아니지만 스님들의 설법은 너무 좋아요. 동양철학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배울점이 많은 종교인 것 같아요.
현명하시다.
왜 찢어요 돌려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님의 말씀대로 3일간 산에서 공부하면 7일간 해탈비슷한 경험합니다(개인차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