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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상한 거 안하는 게 어디예요.
다른 결말도 있던데...
결혼파토나고 장인어른 예정인 사람과 낚시파티로 의기투합
이혼해도 불구대천의 원수 아니면 찐 부자지간으로 지낸다고 함
근데 바다낚시 저렇게도해요?? 자리선정이 뭔가 장난하는거 같은데..
ㅋㅋㅋㅋ
전에 아는 형네 형수로 부터 전해 들은 얘기에 따르면
다 좋으니 한 시간 혹은 두 시간에 한 번 생존 확인 보고만이라도 하라고 ㅋㅋㅋㅋㅋ
배 타고 바다 나간 양반들이 하루 종일 연락이 없으니 죽은 건지 산 건지 알 수가 없다고 ㅋㅋㅋㅋ
전에 알바하던 데 형은 평일 퇴근시간이 9시 ~ 10시 심하면 12시까지 하는 날도 있었음.. 그런데 금요일 퇴근과 함께 낚시가서 월요일 아침에 바로 출근... 그걸보고 낚시에 빠지면 안되겠다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