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전에 새소리가 가깝게 들려서 창문 넘어로 봤더니 황조롱이로(인터넷 찾아봄) 보이는 새가 알을 낳았어요.
집안에서 채소를 길러 먹으려다가 포기하고 흙만 넣어둔 스티로폼 박스를 아파트 실외기놓는 곳에 올려뒀었는데 이 곳에 새가 살 줄이야...ㅎㅎ 인터넷 보면 잘 키워 자연으로 보내면 집에 복이 온다는데 ㅎㅎ 잘 키운다기 보다는 알아서 잘 자라서 자연으로 돌아갔음 좋겠네요.
어미새는 예민해서인지 베란다 쪽으로 가기만 하면 후르륵 날라가서 사진은 못찍겠네요.대신 알이라도 ㅎㅎ 처음 발견했을 때는 알이 두개였는데 며칠새 4개로 늘었어요~
오잉 흙바닥에 알낳네요. 여름동안 에어컨 못트시겠어요.
그래도 귀여울거 같은데 사진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우와!!!!!!!!!!!!!!!!!!!!!!!!!!!!!!!!
게시글 사진은 엇그제 찍은거고 오늘 알이 늘었어요!!
오! 후기좀 계속 남겨주세요 귀여운 고양이느님들도 좋지만 이렇게 신선한 귀여움? 도 보고싶네요ㅎㅎ
얘네들이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으니 창문을 가리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새가 넘 예뻐요!!
황조롱이 개기여어 ㅠㅠ
와 아파트 베란다 실외기에 황조롱이 키우는(?)사연을 또 보게 되네요 ㅋㅅㅋ;;;
전에 본 사연의 분은, 거실통해서 얼굴 자주 보니 조금 친해져서... 집에서 먹으려고 사온 돼지고기도 조금 생으로 나눠주고.
그랬더니 어느덧 진짜루 친해져서... 창문 연채로 있었더니 날기 연습하던 새끼가 거실에 들어오기까지 했었다고 ㅋㅅㅋ;;;
내 폴더에 있는 황조롱이가 아닌 실사판 황조롱이를 보게 될줄이야 ㅎㅎ
한번 동물농장이나 세상에 이런일이 쪽에 제보해보세요 ㅋㅋㅋ
어떤게 암수인지 구분을 못 하겠는데 다른 빛깔의 황조롱이입니다^^식사시간 교대인지 번갈아 가면서 알을 품네요~
와아
저희집 베란다에는 비둘기가 알까고 부화까지했는데 디나가던 황조롱이가 다 잡아먹더라고요ㅋㅋㅋ
깔끔하게 깃털이랑 핏자국 다리만남기고 다 발라먹고가던데ㅋㅋㅋ
작년 이맘때 쯤 즈이집 옆집에도 황조롱이가 왔다 갔어요.. 언니친구집에 아무도 없었는데 들어가니까 황조롱이 그 큰게 파닥거리고 있어서 언니친구어무이가 놀랐다고 ㄷㄷㄷ 그말듣고 와 황조롱이가 우리동네도 오는구나 하고 베란다에 가서 옆집보니까 황조롱이가 떡... 실외기 사이에 둥지까지 있던거 보니 옆집에서 살았던것 ㄷㄷㄷㄷㄷㄷㄷ 또 하필 옆집은 이사가서 빈집이었음 ㄷㄷㄷㄷㄷㄷ
암튼 저도 황조롱이 봤음..
오 ㅋㅋ 황조롱이 천연기념물 그런거아니에요?신기 ㅎㅎㅎ 동물농장 제보해도될듯?
예전에 어떤분도 저리 알낳고해서 고기주고 그런 이야기 있었는데.
네x버에서 검색해서 블로그 찾았네요~ 심심한 분들은 읽어보세요ㅎㅎ
황조롱이 새끼 키우기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ighfirst&logNo=140158324791&categoryNo=18&parentCategoryNo=18&viewDate=¤tPage=18&postListTopCurrentPage=&from=postList&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5&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18
ㅇㅇ 황조롱이 댁에 건조된 나뭇잎사귀 좀 깔아드려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