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6센티미터씩이나 눈이 왔지뭔가요!
예상대로 도시 전체가 마비되었습니다!!!!
라고 웃고싶었지만 일요일이라 그냥 집에서 일하고 방콕해서 사실 바깥에서 뭔 일이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눈구경 좀 할까 해서 이제 여덟살 되신 견공님을 모시고 나왔습니다.
눈사람을 보고 경계하는 이 멍청함.
먼 발치에서 눈밭을 뒹구는 개님들을 바라보는 눈빛이 아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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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 200-500 테스트를 좀 해볼까 싶었는데 날이 그리 밝지 않은 편이라 5.6을 쓰면 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70-200N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200-500은 조만간 날 풀리면 트랙에 가져가서 써 볼 예정입니다.
강아지가 아주 멋지게 생겼습니다.
물론 사진도 너무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태어나고 10주차에 유기견보호소에서 입양했는데 8년동안 서로 의지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
8살이면 중년 아닌가요? 뭔가 중후한게 느껴지는. ㄷ ㄷ ㄷ
네 사람나이로 치면 저보다 나이가 한참 많습니다 ㅎㅎ
생긴것만 저렇고 완전 쫄보입니다 도어벨 울리면 아주 집 흔들리게 왈왈거립니다 ㅎㅎ
여덟살 견공께서도 오랜만에 눈을 보니 어리둥절 하신 모양입니다 ~^^
물을 엄청 싫어하는 분인데 적응이 안되신 것 같아요 ㅎㅎ
오 눈이 많이 왔나봅니다 멍뭉이 사진들 넘 좋네요
8센티미터정도 온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오~ 강이지 사진 이쁩니다.^^
역시 사진은 모델이 9할 하는 것 같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