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친척이 통영에서 결혼식이 있어
어제 버스를 타고 내려 갔습니다.
근데 지금 데릴러 오라고 하는데...
지도보니 부산보다 더 먼거 같기도 하고 완전 경상도 땅끝이네요 ㅜ
저는 사는곳이 천안이고 낼 새벽5시에 출근 합니다.
지금 계속 전화와서 통영까지 오라고 하는데 솔직히 쨔증나 미치겟네요..
차라리 버스타고 중간 지점쯤에서 만나자해도 그건 싫다고 통영까지 4시간이면 온다고 지금 오라고만 하네요..
낼 쉬는 날만같음 바람쐘겸 같다 오겟지만 낼 아침 출근이라 갈 엄두가 안나네요~
직행으로 천안까지 오는 버스도 있는데..
왠만한 거리면 가겟지만 통영은 멀다~
여친이 배려가 없으시네요.
그런경우 대부분 자기 남친을 자랑하고 싶은겁니다 내 남친은 이 먼거리까지 나를 데리러 와줄만큼 날 사랑하고 아껴주는 멋진 남친이다라고 친척이나 주변 사람에게 자랑하고 싶은것일 확률이 높아요 아니면 다른분들이랑 얘기하다 내 남친은 날 데리러온데 니 남친은 뭐해? 해서 데리러 오라 한걸수도 있어요 판단은 님이 알아서 하심이.. 한번 데리러가면 계속 대접 받을수도 있습니다 경험입니다 특히나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이상하게 집착한다면 99퍼입니다
사랑한다면 4시간이 중요한가요
근데 난 안감
간다해놓고 집앞 골목길에서 접촉사고 났다고 하세요
천안여자나 대전여자 만나세요. 천안, 대전여자들 부드럽더만요. 경상도 여자들이 기가쎄고 남자에 대한 배려가 없어요.
오빠 나 속옷안입었어
혼자오면 4시간 델러가면 8시간+@
한번쯤은 해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을꺼에요 계속요구하는 상황이 아니라면요
진짜 못할짓 시키네요.. 명확한 이유 설명도 없이 무조건 데릴러 와라... 무슨 글쓴이님이 운전기사도 아니고 너무 하다 생각합니다. 엄청난 이유가 있어도 다음날 일찍 출근하는 사람한테 그 먼거리를 데리러 오라고 하는 거 자체가 글쓴이님에 대한 배려가 1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음날 새벽 5시 출근인데 델러 오라고 하는 여친이 개념이 없네요 저같아도 안가요 댁을 호구로 생각하는듯
통영까지 4시간 가고 4시간 돌아오는건 생각안함... 대부분여자들이 이럼!
어우..
이건 정말 개인 성향의 차이인데...
전 절대로 안갑니다.
그걸 요구하는 여자친구와 깨지는거 상관안하지요.
배려가 없는.. 사람을 아주아주 싫어핮니다.
게다가 이건 누가봐도 간보는 상황이잖아요.
안갑니다 저는 .
물론 여자친구에게 부당한 요구도 하지 않습니다.
부탁할 일있으면 의중을 물어보긴 하지만 안된다고 서운해하지 않습니다.
어우.. 저 이런거 진짜 싫어요.
제 와이프도 알아요 제 성격.
뭐
개인 성향입니다. 이건 정답은 없어요.
싫어하지 않고 괜찮다면 데리러 갈 수도 있죠.
사랑한다면 데릴러 갈만 합니다~ 좀 밟으면 2시간 40분이면 갑니다 ~
버스타고오면 서로 좋겠구만...개념이 없네....전형적인 썩은 김치녀....
개념이 없는거 아닌가요? 왜 본인은 원하는대로하면서 배려를 안해주나요? 한편으론 님 실험해볼려할수도있겠네요 진짜 오는지 안오는지 ㅠㅠ 지금 고속도로에 계실지 집에서 편히 쉬실지 궁금하네요
제주도 가는게 더 빠르겠네
쓸데없는짓같은데 돈낭비 시간낭비 체력낭비 그돈아껴 여친 선물사주는게 낫다고봄
답글없는거보니 가고있네.
죽통을 날리세요
100일 미만 당근 다 집어치고 감.
1년차 슬적 떠 보지만 가야 함.
3년차 적당한 핑계거리 찾아 안감.
그 이상 및 유부남..전화받고 분위기파악 후 전화기 꺼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애때야 못할거없죠.
근데 나도 안함ㅋ
김치녀 된장녀가 생산되어지는 이유중에 하나의 표본이네요.
퇴근하셨나요??
언넝 일요일 마무리 삼겹살에 소주한잔하시고 된장찌게도 드십시요~^^
한국남자는 호구다.. 해달라는대로 멀티맨이다 뭐든지할수있지..
이제탈피해서 다른인식을 주입시킵시다
나는 너밖에 몰라
나는 너없으면 안돼
나는 아무것도 할줄몰라(<---키포인트)
나는 너만 믿어
결혼4년차 설겆이,빨래개는법도모르는 남자입니다 데헷♡
전화를 해서 현재 상황을 설명해주고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어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라고 한다면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돌아와서 꼭 이유를 들으세요.
그리고 이유가 무엇인지 판단해서 불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면 그런 이유라면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같으면 이렇게 했을 것 같네요.
나 같음 당장 내려감
중간정도에서 만나자고하세요~
머가 그렇게 원하는건지 차로는 못가더라도 버스타고중간가에서보는게 현명합니다
내일출근하는데 하면서 솔직히 애기하세요~
나도 맘은 바로달려가고싶다고 하지만 나에 배려차원으로라도 서로서로 이해해서 중간정도에 합의보자고하세여~
내려가고 안내려가고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다만....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사랑이 충만하면 군말없이 내려가는것이고 내일의 상황까지 고려한다면 사랑이 약간 식은것 아닐까요?
반대로.... 여자친구 입장에서도.... 남자친구를 사랑한다면 이런 요구를 하는것 자체가 굉장히 미안하고 조심스럽지 않을까 합니다....
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지는 본인들이 곰곰히 생각해볼 문제겠죠
사까시4시간 쇼부보세요....
먹는거면 가는거고 ㅋㅋㅋ
전 안갑니다
저런 여자 만나지도 않아요
저도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안갔습니다. 그리고 헤어졌습니다
배려가 의무가 되고
당연시됩니다.
출발해서 통영 다 되어 갈때쯤 전화 올겁니다.
"됐어 됐으니까 오지마 버스타고 갈께"
뚜뚜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것같네여
솔직히 여친님 생각이 없네요....
같이가면 뷔페밥이라도 먹지만... 지금가면 밥도 안줄꺼면서...
연차쓰고가세요. 자주오는일도아닌데
호구짓~ 하지마시오~ 당신에 대한 조금에
배려심이나 걱정도 안하는구만;;
와.... 저런 참신한 쌍ㄴ이 아직도 많이있구나....
배려하는 성격이 기본적으로 없나봅니다
저같으면 헤어져요
솔직히 전부는 아니지만 한국김치ㄴ 만드는데 남자들이 도와주는부분이 상당히 많은거 같아요 이런상황도 솔직히 고민할것도 없는거 같은데 ....저리양육하면 여친 나중에 큰(?)사람 됩니다
고된길로 가지마시옵소서
딸딸이 한번 쳐보시고 가야되는지 아닌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기본적으로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면 상대방을 굳이 힘들게
하지 않음. 판단은 본인이, 나라면 절대 가지 않음
이쁘면 간다.
천안에서 통영이면 4시간도 안걸려요.
김태희 한가인 이정도 된다면 전화 받자마자 가야하는데 그외에는 버스타야지
욕하면죄송...근데...4시간걸려서 목숨걸고
가기에는 리스크가ㅡ너무크다 가다가.. 졸음운전
및 사고 나면 글쓴이가 불쌍하지.. 통영이면 부산 ktx타고 와라고하삼... 차비업엇어 남친 통영까지
오라고했나...
일단 간다.
올때 여친이 운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