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팩트라고 달아놨어.
1. 우선 저때 조민수/이성계는 좌우군도통사로 대원수가 아니었고
2. 조민수가 요동원정에 참여했던 것은 공민왕 시기 요동정벌 때임. 이성계가 회군한건 우왕대의 요동정벌이고. 때가 달라. 그때 요동은 명나라가 차지하고 있지 않고 사분오열된 원나라 세력이 먹고 있었음. 이후 나하추가 명나라에 항복한 뒤 굳히기 들어간 요동지역과는 방비 태세가 완전히 달라. 그때 이성계는 요동 중심인 요양성을 함락시켰었고. 대체 "같이 갔던 대원수 한명은 명령대로 털어버리고 돌아왔다"가 뭘 가리키는거냐?
뒤빵늘그니2017/05/21 16:59
이런 말도 안되는 댓글에 추천은 또 왜 40개가 넘게 박혀있어. 황당하구만
뒤빵늘그니2017/05/21 17:00
정정 조민수가 우왕대 요동원정에도 분명히 이성계와 함께 최고지휘관이긴 했지만 애초에 그때 강을 건너지도 않았는데 뭘 털어?
그니까, 이 말은 고등학교 국사만 공부해도 이상한데?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어, 내가 모르는 또 다른 우리나라의 이야기인가 싶었다
Anthony Kim2017/05/21 17:10
사실 이세계의 역사.
돌고 돈다2017/05/21 16:33
그땐 명나라 딴데 관심 가지고 있지 않았음?
갓흥겜 솔리더스2017/05/21 16:33
원나라 졸라 패고 있었지
나오2017/05/21 16:35
아직 원-명 교체기라 고려가 난리칠까봐 굉장히 신경썼었음
물론 그때 만주를 다 먹었어도 안정됬음 개패듯 털렸겠지만...
루늑2017/05/21 16:35
딴데 관심을 갖는 건 둘 째치고 명나라 군 규모자체가 이길 수 없는 급으로 압도적이었고 거기까지 도달하기 위해 관문을 넘는 것마저도 엄청난 고난이었어. 넘어야 할 관문1부터 병력 차이가 엄청났는데 그런 걸 3~4개 더 넘어야 명나라 본병력이랑 싸울 수 있었어
티나 토피아2017/05/21 16:46
그 상황에서 끌고간 병력이 홍건적, 왜구 막으면서 남아있던 가용전력+새로 소집한 신병인데, 이 병력 사라지면 고려에 남는 군사 없음. 오죽하면 이성계가 왜구 침입할때 막을 거 사라진다고 반대한게 괜히 반대한게 아님.
포토니아 테론2017/05/21 16:40
저때 신나게 원명 교체하는 통이라서
찍고 오면서 과시는 할 수 있었겠지.
코메이지사토리2017/05/21 16:49
북원하고 명하고 팽팽한 상황이라면 괜찮았겠지만 이미 위화도 전에 북원은 본진까지 탈탈 털린 상황이였음
고려한테 강압적으로 나오던 시기였음 꼬우면 한판 붙을래 하던 상황 그 상황에서 요동침공했다면 역사는 if가 없다지만
진주만 친 일제꼴 났을거임
포토니아 테론2017/05/21 16:51
말 그대로 찍고 오는 거죠.
공민왕이 요동정벌 했다지만 사실 그것도 따지고 보면 찍고 온거니까요.
엉덩이맞으면Ang2017/05/21 16:40
솔직히 고려 입장에서는 명나라 섬기는게 싫긴 했겠지만 제 분수 모르고 명나라로 쳐들어간거는 판단 미스지 저때 최영도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됨
Ministry_Of_Edu2017/05/21 16:46
ㄴㄴ 정도전도 요동 치려고 했고 요동은 고려나 조선이나 먹을만하다고 각재던 타이밍임. 실제로 공민왕 때 털었기도 하고.
-청일점-2017/05/21 16:42
요동 정벌해도 원나라 정리 끝난 명군 본대랑 붙으면
그냥 증발함
이성계가 현명한거
갓오브키위2017/05/21 16:45
솔직히 건국 초기에 내전중이라 약해졌다고 해도 그 명나라 치러 간다면 군량미랑 이동거리랑 뚫어야 할 방어선이랑 여러모로모로 에바지 않냐
오히려 치라는 지시가 이해가 더 안 가더라
타츠마키=사이타마2017/05/21 16:45
저거하고 비슷했던 상황이 효종의 북벌 정책
순치제 시절 한참 강력했던 청나라를 진짜로 쳐들어 갔었다간 조선 망했을듯
나오2017/05/21 16:50
효종의 경우엔 외부의 적을 미끼로 권력과 국력 수습이 목적이었고
저 경우엔 정적제거...
이스레스2017/05/21 16:50
그건 효종이 자기 정통성 약한거 땜에 선전용으로 쓴거라고 봐야됨
평소 언행보면 진짜 청 칠생각은 1g도 없었을걸
타츠마키=사이타마2017/05/21 16:49
근데 뭐 저런 때에 진짜로 침략을 당했다 하더라도
고작해야 고려의 임금을 굴복시켜 빌게 만들고 이후 조공을 바치게 하는 정도로 끝났을듯
물론 나라 전토는 쑥밭이 되긴 하겠지만
중국이 한반도를 완전히 자기 영토로 지배하려는 시도는
2000년동안 쭉 실패했기 때문에
데이비드번즈2017/05/21 16:52
그야 뻑하면 튀니까
데이비드번즈2017/05/21 16:51
저 당시에
그 중국 황제가
존1나 사기캐 였다메?
부하들도 씹사기였고
군사가 몇십만이라 카던데
낭천2017/05/21 16:53
원명 교체기라 주원장도 이쪽까지 오기 힘듬. 아무리 강성했다고 해고 그 당시 상황이 명나라를 완벽하게 받쳐주진 못 함.
그렇다고 고려가 북경까지 갈 처지는 아니었지만 압박은 할 수 있었음.
땅수저2017/05/21 16:56
당시 고려가 그렇게 약하지 않았음. 몰락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세계 최강이었던 원과 싸우고, 한창 힘이 오르는 왜국과 계속 적인 싸움을 하며 힘을 키운 나라임. 큰 나라에게는 무조건 굴복해야 한다는 일진양아치조폭같은 사상가지 사대주의자들이 알아서 먼저 고개 조아리면서 조선이 망가진 거임. 명나라는 항상 조선이 힘을 키울까 노심초사 걱정함. 조선이 힘을 키워 자신을 공격하지 않을까 하고. 그래서 임진왜란때 선조가 명나라에 원군 청할 때도 의심했던 거임.
갓흥겜 솔리더스2017/05/21 16:58
그당시 명나라황제가 착한 만력제 였잖아?
땅수저2017/05/21 16:59
만력제는 착한 것이 아니라 무능...
뒤빵늘그니2017/05/21 17:02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고려가 약하지 않기는. 원정군이랍시고 4만 밖에 못 뽑는데 그게 약한거지 아님? 전쟁을 하면 힘이 키워지는게 아니라 약해짐. 사대주의자들이 알아서 고개를 숙이기는, 그때 왜구들이 고려를 얼마나 때려댔고 고려가 그거때문에 얼마나 약해져 있었는지부터 확인해오심이.
2β 2017/05/21 16:58
조선이 없었으면 어쨌거나 한글이 못나옴
입니다.2017/05/21 16:59
주원장이 네이놈을!
도사 레바레스2017/05/21 16:59
왕이 졷병1쉰....
키사라기 사요코2017/05/21 17:00
아바타 여캐 누구임?
갓흥겜 솔리더스2017/05/21 17:01
HOI
키사라기 사요코2017/05/21 17:03
아따 좋다
Ministry_Of_Edu2017/05/21 17:01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하는데 이미 몇 년 전 공민왕 때 "이성계"가 요동을 한 번 털었었음. 보급 문제로 퇴각하기는 했지.
이때 이성계의 무용담이 《용비어천가》과 《고려사》지용수 열전에 기록되어 있다. 기샤인테무르가 이끌고 나온 장수중에 처명(處明*)이라는 자가 있는데 적은 수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잘싸우자 이성계가 몽골어를 할 줄 아는 이원경에게 항복 권유를 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단칼에 거절당하자 이성계는 활을 들어 처명의 투구를 날려버렸고 두 번째 권유에도 거절하자 처명의 허벅다리를 맞춰버렸다. 이에 처명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급히 말을 돌렸고 이성계는 놔줬다. 상처를 치료하고 돌아온 처명은 다시 군사를 이끌고 와 싸움을 걸었는데 이원경이 세번째 설득을 했다. "이번에 말에서 안내려오면면 머리를 맞추겠다" 결국 처명이 말에서 내려 머리를 조아리며 이성계에게 충성을 맹세했다는 이야기
뒤빵늘그니2017/05/21 17:04
고생해서 점령해놓고서도 군량 날라가서 다시 퇴각했었는데 거길 다시 가라 그러니 얼마나 빡쳤겠음.
용돌랜드2017/05/21 17:01
중국 역사상 최고의 명군으로 자주 꼽히는 당태종 이세민! 그 이세민이 고구려에 쳐들어왔다가 대패하고 돌아간다.
특히 이세민 본인은 안시성에서 양만춘에게 화살맞고 애꾸되고 얼마못가 후유증으로 사망.
뒤빵늘그니2017/05/21 17:03
그러나 결국 그 고구려도 당나라에게 무너졌음.
Ministry_Of_Edu2017/05/21 17:07
팩트 : 그런 적 없다.
이 전쟁에서 당태종이 안시성에서 눈을 하나 잃었다는 떡밥이 있는데, 정사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당태종 애꾸설은 고구려가 멸망하고 거의 천년 뒤인 고려 말기의 목은 이색의 시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워낙 극적인 장면이라 우리나라 사극에서는 줄기차게 애용되어 삼국기, 대조영, 연개소문 등의 드라마에서 당태종은 눈을 잃는다(게다가 대조영을 빼면 연의의 하후돈 마냥 그 뽑힌 눈알을 먹는 것 까지 표현). 사실 시신경이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는 눈은 화살을 맞는다면 즉사할 확률이 더욱 높다. 하후돈이 실제로는 깃발에 스쳐서 생긴 상처가 곪아서 눈을 잃은 것처럼, 실제로 잃었다고 해도 화살에 직통으로 맞아서는 결코 아니었을 것이다. 대조영에서는 양만춘이 당나라 깃발을 활로 쏴서 부러뜨리자, 거기에 맞아서 눈을 잃은 것으로 표현했다. 그나마 현실적인 표현인 셈.
용돌랜드2017/05/21 17:02
위화도 회군도 안 했으면 어찌 되었을지 모르는 것임
휴우가하나비2017/05/21 17:04
중뽕들 존1나 많네
뒤빵늘그니2017/05/21 17:06
국뽕이 많은게 아니고?
휴우가하나비2017/05/21 17:08
일본만 나오면 국뽕 빙의하시분들이 중국만 나오면 납작 기는법밖에 모르네
뒤빵늘그니2017/05/21 17:10
송나라 이야기할때 중국 쨩쨩맨이었다고 하는 사람 있음? 다들 ㅄ이었다고 비웃기 바쁘잖슴. 근데 저때 중국이 겁나 쎈게 사실인데 그럼 어떻게 함?
transcis2017/05/21 17:13
미국을 만만하게 보고 개겼다가 쳐발린 일본의 경우는 모르지? 넌 일뽕이야!
휴우가하나비2017/05/21 17:14
어 다음 중뽕
휴우가하나비2017/05/21 17:05
나당전쟁때처럼 중국에 굴욕을 또 안겨줬을지도 모르는데 무조건 중국한테 쳐발리고 중국어 쓰고있을지도 모른다는둥 개소리만 늘어놓고 있네
뒤빵늘그니2017/05/21 17:08
나당전쟁 때 신라는 후방의 위협을 막기 위해 일본에 대가리 숙여가며 기었음. 더구나 당나라가 신라를 치는 길은 고구려 잔여세력들이 득시글 하면서 힘을 열심히 빼놨고. 근데 저 위화도 회군때는 어땠음? 저때 왜구가 얼마나 많이 오고 있었더라? 황산대첩 이후 좀 기세가 약해졌다 해도 여전히 어마어마했지. 그리고 이미 몽골초원으로 쫓겨난 원나라 잔당이 명군의 진격로를 막을 수 있음?
휴우가하나비2017/05/21 17:13
신라가 일본한테 기긴 뭘 기나?백강전투에서 이미 개발살나고 오히려 신라가 쳐들어올까봐 벌벌 떨었던 일본이?
글고 고구려 잔당들때문에 신라가 이겼다는 식은 너무 나갔지. 얼마나 된다고 나라도 없어진 것들이
transcis2017/05/21 17:14
닉네임이 왜인인 자가 말하니 설득력이···············없군
낭천2017/05/21 17:06
위에도 적었듯이 점령은 사실상 물자부족(보급부족) 및 병력 부족으로 힘들지만
명나라군이 그 당시 매우 강성했지만 여러 전선의 분산으로 당장 고려로 오는 건 무리.
말 그대로 1차 원정처럼 압박의 수단으로 한번 점령하고 돌아오는건 가능했음. 다만 그렇게까지 해야할 이유가 있었다
없었다때문에 분열 및 위화도에서의 장마에다가 권력욕등이 합쳐지면서 회군.
이성계 자체가 동북아시아 모든 민족을 털어본 내츄럴 본 인간 백정이었는데도
회군했음을 상기하시오
팩트 : 같이같던 대원수 한명은 명령대로 털어버리고 돌아왔다.
요동 정벌해도 원나라 정리 끝난 명군 본대랑 붙으면
그냥 증발함
이성계가 현명한거
레알 진짜 우리 중국어 쓰고 있었을지도 몰라
그리고 ㅂㄷㅂㄷ떨고있던 명군은 남옥의 15만 병력이 북원의 카라코룸을 유적지로 만들어버리고 귀환중 간단하게 요동 7만뚫고 남옥15만잡고 천하제일관이라는 산해관으로가면 기다리는건 명 영락제
레알 진짜 우리 중국어 쓰고 있었을지도 몰라
쨔이찌엔
원나라 때도 당할 뻔 했는데.. ..
팩트 : 같이같던 대원수 한명은 명령대로 털어버리고 돌아왔다.
그리고 명나라는 ㅂㄷㅂㄷ 떨고있었지
조민수 이성계 이2명이 총사령관이였을껀데
당시에 요동지역 명군은 나하추군의 공세를 막아내고있었음 대략 75000이 요동에 주둔중이였던거로 기억함
그리고 ㅂㄷㅂㄷ떨고있던 명군은 남옥의 15만 병력이 북원의 카라코룸을 유적지로 만들어버리고 귀환중 간단하게 요동 7만뚫고 남옥15만잡고 천하제일관이라는 산해관으로가면 기다리는건 명 영락제
5만~10만의 원정군이니 요동 주둔군과는 해볼만 했겠지만
남옥 15만은 고려에서도 몰랐겠지
이성계 자체가 동북아시아 모든 민족을 털어본 내츄럴 본 인간 백정이었는데도
회군했음을 상기하시오
조민수가 털고 온것만으로도 일단
명나라에 대한 인상은 충분했음
말 그대로 전면전이었음 대몽항쟁 속편 한번 더찍었어야 했겠지...
고려나 조선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편향되서 적은거일뿐이지
이성계의 시각이 나쁘단건 아니야
나하추 항복이 1387년이고 위화도 위군이 1388년임 나하추 공세가 아니라 잔당정리가 정확할거임
이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팩트라고 달아놨어.
1. 우선 저때 조민수/이성계는 좌우군도통사로 대원수가 아니었고
2. 조민수가 요동원정에 참여했던 것은 공민왕 시기 요동정벌 때임. 이성계가 회군한건 우왕대의 요동정벌이고. 때가 달라. 그때 요동은 명나라가 차지하고 있지 않고 사분오열된 원나라 세력이 먹고 있었음. 이후 나하추가 명나라에 항복한 뒤 굳히기 들어간 요동지역과는 방비 태세가 완전히 달라. 그때 이성계는 요동 중심인 요양성을 함락시켰었고. 대체 "같이 갔던 대원수 한명은 명령대로 털어버리고 돌아왔다"가 뭘 가리키는거냐?
이런 말도 안되는 댓글에 추천은 또 왜 40개가 넘게 박혀있어. 황당하구만
정정 조민수가 우왕대 요동원정에도 분명히 이성계와 함께 최고지휘관이긴 했지만 애초에 그때 강을 건너지도 않았는데 뭘 털어?
??? 내가 역사를 잘못 알고있는건가
내 기억이 맞으면 조민수도 같이 위화도 회군하면서 우왕 갈아버리고 창왕 새워서 권력맛좀 볼려다가 신진사대부 이성계에게 털라고 폐가입진으로 창왕도 갈아버리고 공양왕 새운거 아니냐
그니까, 이 말은 고등학교 국사만 공부해도 이상한데?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어, 내가 모르는 또 다른 우리나라의 이야기인가 싶었다
사실 이세계의 역사.
그땐 명나라 딴데 관심 가지고 있지 않았음?
원나라 졸라 패고 있었지
아직 원-명 교체기라 고려가 난리칠까봐 굉장히 신경썼었음
물론 그때 만주를 다 먹었어도 안정됬음 개패듯 털렸겠지만...
딴데 관심을 갖는 건 둘 째치고 명나라 군 규모자체가 이길 수 없는 급으로 압도적이었고 거기까지 도달하기 위해 관문을 넘는 것마저도 엄청난 고난이었어. 넘어야 할 관문1부터 병력 차이가 엄청났는데 그런 걸 3~4개 더 넘어야 명나라 본병력이랑 싸울 수 있었어
그 상황에서 끌고간 병력이 홍건적, 왜구 막으면서 남아있던 가용전력+새로 소집한 신병인데, 이 병력 사라지면 고려에 남는 군사 없음. 오죽하면 이성계가 왜구 침입할때 막을 거 사라진다고 반대한게 괜히 반대한게 아님.
저때 신나게 원명 교체하는 통이라서
찍고 오면서 과시는 할 수 있었겠지.
북원하고 명하고 팽팽한 상황이라면 괜찮았겠지만 이미 위화도 전에 북원은 본진까지 탈탈 털린 상황이였음
고려한테 강압적으로 나오던 시기였음 꼬우면 한판 붙을래 하던 상황 그 상황에서 요동침공했다면 역사는 if가 없다지만
진주만 친 일제꼴 났을거임
말 그대로 찍고 오는 거죠.
공민왕이 요동정벌 했다지만 사실 그것도 따지고 보면 찍고 온거니까요.
솔직히 고려 입장에서는 명나라 섬기는게 싫긴 했겠지만 제 분수 모르고 명나라로 쳐들어간거는 판단 미스지 저때 최영도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됨
ㄴㄴ 정도전도 요동 치려고 했고 요동은 고려나 조선이나 먹을만하다고 각재던 타이밍임. 실제로 공민왕 때 털었기도 하고.
요동 정벌해도 원나라 정리 끝난 명군 본대랑 붙으면
그냥 증발함
이성계가 현명한거
솔직히 건국 초기에 내전중이라 약해졌다고 해도 그 명나라 치러 간다면 군량미랑 이동거리랑 뚫어야 할 방어선이랑 여러모로모로 에바지 않냐
오히려 치라는 지시가 이해가 더 안 가더라
저거하고 비슷했던 상황이 효종의 북벌 정책
순치제 시절 한참 강력했던 청나라를 진짜로 쳐들어 갔었다간 조선 망했을듯
효종의 경우엔 외부의 적을 미끼로 권력과 국력 수습이 목적이었고
저 경우엔 정적제거...
그건 효종이 자기 정통성 약한거 땜에 선전용으로 쓴거라고 봐야됨
평소 언행보면 진짜 청 칠생각은 1g도 없었을걸
근데 뭐 저런 때에 진짜로 침략을 당했다 하더라도
고작해야 고려의 임금을 굴복시켜 빌게 만들고 이후 조공을 바치게 하는 정도로 끝났을듯
물론 나라 전토는 쑥밭이 되긴 하겠지만
중국이 한반도를 완전히 자기 영토로 지배하려는 시도는
2000년동안 쭉 실패했기 때문에
그야 뻑하면 튀니까
저 당시에
그 중국 황제가
존1나 사기캐 였다메?
부하들도 씹사기였고
군사가 몇십만이라 카던데
원명 교체기라 주원장도 이쪽까지 오기 힘듬. 아무리 강성했다고 해고 그 당시 상황이 명나라를 완벽하게 받쳐주진 못 함.
그렇다고 고려가 북경까지 갈 처지는 아니었지만 압박은 할 수 있었음.
당시 고려가 그렇게 약하지 않았음. 몰락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세계 최강이었던 원과 싸우고, 한창 힘이 오르는 왜국과 계속 적인 싸움을 하며 힘을 키운 나라임. 큰 나라에게는 무조건 굴복해야 한다는 일진양아치조폭같은 사상가지 사대주의자들이 알아서 먼저 고개 조아리면서 조선이 망가진 거임. 명나라는 항상 조선이 힘을 키울까 노심초사 걱정함. 조선이 힘을 키워 자신을 공격하지 않을까 하고. 그래서 임진왜란때 선조가 명나라에 원군 청할 때도 의심했던 거임.
그당시 명나라황제가 착한 만력제 였잖아?
만력제는 착한 것이 아니라 무능...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고려가 약하지 않기는. 원정군이랍시고 4만 밖에 못 뽑는데 그게 약한거지 아님? 전쟁을 하면 힘이 키워지는게 아니라 약해짐. 사대주의자들이 알아서 고개를 숙이기는, 그때 왜구들이 고려를 얼마나 때려댔고 고려가 그거때문에 얼마나 약해져 있었는지부터 확인해오심이.
조선이 없었으면 어쨌거나 한글이 못나옴
주원장이 네이놈을!
왕이 졷병1쉰....
아바타 여캐 누구임?
HOI
아따 좋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하는데 이미 몇 년 전 공민왕 때 "이성계"가 요동을 한 번 털었었음. 보급 문제로 퇴각하기는 했지.
이때 이성계의 무용담이 《용비어천가》과 《고려사》지용수 열전에 기록되어 있다. 기샤인테무르가 이끌고 나온 장수중에 처명(處明*)이라는 자가 있는데 적은 수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잘싸우자 이성계가 몽골어를 할 줄 아는 이원경에게 항복 권유를 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단칼에 거절당하자 이성계는 활을 들어 처명의 투구를 날려버렸고 두 번째 권유에도 거절하자 처명의 허벅다리를 맞춰버렸다. 이에 처명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급히 말을 돌렸고 이성계는 놔줬다. 상처를 치료하고 돌아온 처명은 다시 군사를 이끌고 와 싸움을 걸었는데 이원경이 세번째 설득을 했다. "이번에 말에서 안내려오면면 머리를 맞추겠다" 결국 처명이 말에서 내려 머리를 조아리며 이성계에게 충성을 맹세했다는 이야기
고생해서 점령해놓고서도 군량 날라가서 다시 퇴각했었는데 거길 다시 가라 그러니 얼마나 빡쳤겠음.
중국 역사상 최고의 명군으로 자주 꼽히는 당태종 이세민! 그 이세민이 고구려에 쳐들어왔다가 대패하고 돌아간다.
특히 이세민 본인은 안시성에서 양만춘에게 화살맞고 애꾸되고 얼마못가 후유증으로 사망.
그러나 결국 그 고구려도 당나라에게 무너졌음.
팩트 : 그런 적 없다.
이 전쟁에서 당태종이 안시성에서 눈을 하나 잃었다는 떡밥이 있는데, 정사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당태종 애꾸설은 고구려가 멸망하고 거의 천년 뒤인 고려 말기의 목은 이색의 시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워낙 극적인 장면이라 우리나라 사극에서는 줄기차게 애용되어 삼국기, 대조영, 연개소문 등의 드라마에서 당태종은 눈을 잃는다(게다가 대조영을 빼면 연의의 하후돈 마냥 그 뽑힌 눈알을 먹는 것 까지 표현). 사실 시신경이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는 눈은 화살을 맞는다면 즉사할 확률이 더욱 높다. 하후돈이 실제로는 깃발에 스쳐서 생긴 상처가 곪아서 눈을 잃은 것처럼, 실제로 잃었다고 해도 화살에 직통으로 맞아서는 결코 아니었을 것이다. 대조영에서는 양만춘이 당나라 깃발을 활로 쏴서 부러뜨리자, 거기에 맞아서 눈을 잃은 것으로 표현했다. 그나마 현실적인 표현인 셈.
위화도 회군도 안 했으면 어찌 되었을지 모르는 것임
중뽕들 존1나 많네
국뽕이 많은게 아니고?
일본만 나오면 국뽕 빙의하시분들이 중국만 나오면 납작 기는법밖에 모르네
송나라 이야기할때 중국 쨩쨩맨이었다고 하는 사람 있음? 다들 ㅄ이었다고 비웃기 바쁘잖슴. 근데 저때 중국이 겁나 쎈게 사실인데 그럼 어떻게 함?
미국을 만만하게 보고 개겼다가 쳐발린 일본의 경우는 모르지? 넌 일뽕이야!
어 다음 중뽕
나당전쟁때처럼 중국에 굴욕을 또 안겨줬을지도 모르는데 무조건 중국한테 쳐발리고 중국어 쓰고있을지도 모른다는둥 개소리만 늘어놓고 있네
나당전쟁 때 신라는 후방의 위협을 막기 위해 일본에 대가리 숙여가며 기었음. 더구나 당나라가 신라를 치는 길은 고구려 잔여세력들이 득시글 하면서 힘을 열심히 빼놨고. 근데 저 위화도 회군때는 어땠음? 저때 왜구가 얼마나 많이 오고 있었더라? 황산대첩 이후 좀 기세가 약해졌다 해도 여전히 어마어마했지. 그리고 이미 몽골초원으로 쫓겨난 원나라 잔당이 명군의 진격로를 막을 수 있음?
신라가 일본한테 기긴 뭘 기나?백강전투에서 이미 개발살나고 오히려 신라가 쳐들어올까봐 벌벌 떨었던 일본이?
글고 고구려 잔당들때문에 신라가 이겼다는 식은 너무 나갔지. 얼마나 된다고 나라도 없어진 것들이
닉네임이 왜인인 자가 말하니 설득력이···············없군
위에도 적었듯이 점령은 사실상 물자부족(보급부족) 및 병력 부족으로 힘들지만
명나라군이 그 당시 매우 강성했지만 여러 전선의 분산으로 당장 고려로 오는 건 무리.
말 그대로 1차 원정처럼 압박의 수단으로 한번 점령하고 돌아오는건 가능했음. 다만 그렇게까지 해야할 이유가 있었다
없었다때문에 분열 및 위화도에서의 장마에다가 권력욕등이 합쳐지면서 회군.
뭔가 환단고기 읽으신 분? 이러면 많이 대답하실 것 같은 분들이
위하도회군 전에도 요동한번 먹었는데 능력이 안되서 철수함
현실은 킹덤이 아니라고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