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심차게 열린 이누야샤 OST 펀딩 프로젝트
하루동안 3000명 이상의 후원자와 400%가 넘는 금액을 달성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는데
오늘 올라온 공지에 후원자들은 혼란에 빠짐
13만원을 결재해야 받을 수 있는
바로 이 사혼의 구슬 형상을 한 무드등 때문인데
아래쪽에 설명이 있지만 작은 글씨라 정확히 어떤 제품인지 알기가 어려웠음.
공지에 따르면, 그냥 빛나는 구슬이고 실제 오르골이 아닌, 오르골 버전의 음악이 재생될뿐인 스피커라고 함.
즉, 일반 스피커의 기능도 할 수 없음.
무드등이 빠진 패키지와의 차액만 쳐도 53,000원인데 도저히 이 정도의 가치가 있는 퀄리티도 아님.
결국 후원자들은 대응을 기다릴 수 밖에 없게 됨.
CD만 사고 싶어도 CD만 살 수가 없는데다 펀딩 성공 기념이랍시고 패키지만 더 추가해서
추억으로 장사하는 거냐고 욕 먹는 중.
이상하게 굿즈를 전부 포함해서 펀딩을 받아서
선택지가 7만원짜리랑 13만원짜리 두 개만 있던데...
살까말까 고민 씨게 하고 있었는데... 저런
이번건안건드렸는데 흠...
심하긴하네
어째 애니송 펀딩들은 바람 잘 날이 없냐
심하긴하네
살까말까 고민 씨게 하고 있었는데... 저런
이번건안건드렸는데 흠...
이상하게 굿즈를 전부 포함해서 펀딩을 받아서
선택지가 7만원짜리랑 13만원짜리 두 개만 있던데...
어째 애니송 펀딩들은 바람 잘 날이 없냐
추억의 대가는 비싸다
도용신 마크2 가나요?
애니송 펀드는 이제 그만 당할때도 된듯하다...
저 사이즈로 그 곡을 오르골로는 전부 못 넣을건데 싶어서 보니 걍 스피커더라고
펀딩은 돈 바닥에 버릴 생각 아니면 하는거 아니랬어
펀딩이 그렇지 뭐. 땅바닥에 돈 버리는거 주워가는게 펀딩시스템인데
너희들의 추억을 돈벌이로 이용해주겠다
적당히 해쳐먹어야 사람들도 적당히 넘어가지 이건 뭐...
아니 추억으로 장사하는거 맞는거 아닌가 ㅋㅋㅋㅋ 무슨 고고한 마음으로 봉사해야하는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