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가 타노스 포장을 엄청 잘해준 증거

역시 데드풀이야

자원을 늘렸으면 셀레스티얼이 인구 수 다 찼다면서 반갈죽 하고 튀어나옴

사과 한입 베어먹고 타임스톤으로 되돌리고.. 반복.. 무한 음식..

인피니트 건틀렛은 오래 놔두기엔 위험한 물건이고
자원의 증가는 인구증가와 더불어 쓰레기처리같은 더 많은 문제를 불러오니까?

인피니티 스톤을 그렇게 막 남용할수있는건 데드풀밖에 없어요

타노스는 남들이 자기랑 공감해주기를 원했을지도 모르죵

타노스 캐릭터 메이킹을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하는게
전 인구의 반을 줄여서 "자원을 남긴다"가 아니라
"전 인구의 반을 줄여서" 자원을 남긴다에 집중하게 만듬.
덕분에 철지난 맬서스 트랩 이론 지껄이는 빌런 따위가 아니라
보다 도덕적으로 해석 및 접근 가능한 복합적인 빌런이 됨

인구조절을 통해 자원을 아끼는걸 맹신하기때문에
타노스가 노답 빌런임.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딸도 제물로 쓸 정도고 소멸때 자신도 포함함.
합리적이고 타인을 배려 안 하니 빌런임.
성실하게 미친놈.

타노스가 계속 "우주는 자신에게 감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거 보면 핑거스냅 이후엔 알아서 자기들이 인구 조절 할거라고 생각했을 것 같음.
아니면 누군가가 타노스 의지 이어서 인구 늘 때마다 반갈죽을 시키거나

그런데 노이해 인 것이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머릿수는 늘어날텐데
인피니티 스톤은 왜 부쉈지? 또 써야 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