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병원에 비아그라 처방 받으러 간 썰

22살때 전역하고 여친 생겼는데 심리적 위축으로 인한 발기부전으로 비아그라 복제품인 팔팔정 처방 받으러 감
동네 비뇨기과에서 처방전만 받으려고 했지 근데 이 미친 병원은 무슨 카운터에 젊은 여자들만 있는거임
어쩔 수 없이 그분들한테 대기표 받고 기다리다가 진료실 들어감
의사가 나한테 뭐가 문제로 왔녜서 그냥 잘 안선다고 했지...
의사가 이 나이에 그러는건 심리적 요인 밖에 없다면서 일단 약 8개 줄테니까 먹어보라고 빠르게 처방전 써줌
빠른 처방 덕분에 쪽팔리진 않았는데 갑자기 의사가 아는척을 함;
기록 보니까 꼬마애때 한번 왔던적 있었는데 다 컸네요 허허 이러면서...
뭐 포경수술 상담이라도 받으러 갔었는지 왜 기록이 남아있을까 ㄹㅇ
쨌든 어색한 웃음으로 무마하고 카운터로 가서 처방전 뽑아주는거 받는데 여자들이 개쪼개는거임
지들끼리 큭큭 거리는데 총 들이밀고 싶었음
그렇게 먹은 약은 엄청난 효과가 있었고 여친이 좋아했다는게 결말임
다른 병원에서 두번째 약 받은것도 레전드인데 그건 다음에 써볼게
끝